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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중1 국어 -1학기 중간-실전문제-50회 |
| 요약 |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이제 저의 기술은 아버지에 비해 조금도 손색이 없습니다. 게다가 힘도 아버지보다 더 세니, 이런 ㉠실력이면 무슨 일인들 못 하겠습니까?” 그러자 아비 도둑이 말했다. “아직 멀었다. 지혜(智慧)란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터득하는 데에서 나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스스로 터득한 지혜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너는 아직 멀었다.”
(나) “멀었다. 내가 가르친 기술로 경비가 삼엄한 성에도 쉽게 들어갈 수 있고, 숨겨 둔 보물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한번 일이 잘못되는 날에는 영락없이 곤란한 처지에 빠지고 말 것이다. ㉢임기응변(臨機應變)으로 궁지를 벗어나려면 스스로 터득한 지혜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너에게 멀었다고 하는 것이다.”
(다) 아버지는 다음 날 밤, 아들을 데리고 어떤 부잣집 곳간에 숨어 들어갔다. 아들이 정신 없이 보물(寶物)을 챙기고 있을 때 아비 도둑이 밖에서 문을 닫고 자물쇠를 잠가 버렸다. 그러고는 일부러 자물쇠 잠그는 소리를 내어 주인에게 들리게 했다.
(라) “만약, 네가 곳간에 갇히지 않고, 또 쫓기는 신세가 되어 보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쥐 소리를 낼 생각을 했겠으며, 돌을 연못에 던지는 ㉣기지(機智)를 발휘할 수 있었겠느냐? 궁지에 몰리자 지혜를 짜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지혜의 샘이 한번 열리기 시작하면 다시 또 곤궁에 처하게 되어도 혼미해지지 않을 것이니, 이제 너는 틀림없이 세상에서 독보적인 도둑이 될 것이다.”
(마) 후에 아들은 정말 세상에서 겨룰 사람이 없는 도둑이 되었다. 도둑질이란 세상에서 지극히 천하고 악한 기술이지만, 그것도 스스로 터득한 다음에야 비로소 세상에서 으뜸가는 존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하물며 학문(學問)의 길에 있어서야 더 말해서 무엇하겠느냐. 아들아, 네 처지가 이와 비슷하니, 곳간에 갇히고 쫓기는 것과 같은 어려움에 처하게 되더라도 그 가운데서 스스로 ㉤지혜를 터득해야 한다. 소홀히 생각하지 마라. BJ 윗글의 ㉠ ~ ㉤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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