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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아낌없이주는나무, 쉘 실버스타인, 실버스타인, 아낌없이, 나경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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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아낌없이주는 나무 쉘 실버스타인 나경환 |
| 요약 |
아낌없이주는 나무 쉘 실버스타인
여기에는 한 소년과 나무 한 그루가 등장합니다. 소년은 어렸을 때, 나무와 한없이 놀았습니다. 떨어지는 나뭇잎을 주워 왕관을 만들어 혼자 왕도 되어 보고, 사과 열매를 따 먹기도 하고, 나무 기둥을 타고 올라가 나뭇가지에 매달려 그네도 타 보았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나무와 숨박꼭질도 즐겼습니다. 그러다 지치면 나무 그늘에서 낮잠도 잤습니다. 소년은 나무를 말할 수 없이 사랑했고, 그 나무도 소년을 한없이 사랑했습니다. 마치 어머니와 저의 관계처럼……. 제가 어렸을 때에는 재미있는 장남감도 없었지만,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기만 해도, 또 어머니의 등에 올라타기만 해도 마냥 즐거웠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시간이 있었겠지요?
세월이 흘러 소년도 차츰 나이가 들어갔습니다. 소년이 청년이 되자 소년 시절보다 나무에게 오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어느 덧 소년은 어른이 되어서 나무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살 집과 결혼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가 필요하다고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나무는 자기는 필요없다면서 자신의 나뭇가지와 사과를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나무는 마냥 행복했습니다. 1년, 2년…….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소년은 중년이 되어 나무에게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세상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싶다며 배 한 척만 달라고 하여 나무는 자신의 기둥을 베어서 배를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역시 나무는 마냥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쓸쓸하기도 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소년은 백발노인이 되어서 나무에게로 돌아왔습니다. 나무는 이제 자기 자신은 더 이상 줄 것이 없다고 미안한 듯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백발 노인이 된 소년은 자기는 늙어서 사과도 씹을 수 없고, 힘도 없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저 조용하게 편히 쉴 수 있는 곳만 있다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나무는 자기의 밑둥에 앉아서 쉬라고 했습니다. 늙은 소년은 엉거주춤 나무가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노인은 한숨을 쉬며 먼 하늘을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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