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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금성-민족 수난기의 문학(01) |
| 요약 |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당신이 가신 뒤로 나는 당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까닭은 당신을 위하나니보다 나를 위함이 많습니다. 나는 갈고 심을 땅이 없음으로 추수(秋收)가 없습니다. 저녁거리가 없어서 조나 감자를 꾸러 이웃집에 갔더니, 주인(主人)은 “㉠거지는 인격(人格)이 없다. 인격이 없는 사람은 생명(生命)이 없다. 너를 도아 주는 것은 죄악(罪惡)이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들어 나올 때에, 쏟아지는 눈물 속에서 당신을 보았습니다. 나는 짐도 없고 다른 까닭을 겸하야 민적(民籍)이 없습니다. “민적 업는 자(者)는 인권(人權)이 없다. 인권이 없는 너에게 무슨 정조(貞操)냐.” 하고 능욕(凌辱)하랴는 ㉡장군(將軍)이 있었습니다. 그를 항거한 뒤에, 남에게 대한 격분이 스스로의 슬픔으로 화(化)하는 찰나에 당신을 보았습니다. 아아 윈갖 윤리(倫理), 도덕(道德), 법률(法律)은 칼과 황금을 제사 지내는 연기(煙氣)인 줄을 알었습니다. 영원(永遠)의 사랑을 받을까, 인간 역사(人間歷史)의 첫 폐지에 잉크칠을 할까, 술을 마실까 망서릴 때에 당신을 보았습니다.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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