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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강릉의 불교문화 유적 |
| 요약 |
<<<<강릉의 불교 문화 유적을 찾아서 강릉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필수 코스로 보고 가는 곳이 있다. 그곳은 구정면 학산리 일대의 굴산사지와 당간지주, 그리고 범일국사 사리탑이다. 학산의 넓은 버덩 논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당간지주를 본 사람은 이 일대가 전부 절이었음을 감탄하면서, 1천년전의 역사 이야기를 듣도 물어가면서 흥분해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호에서는 범일국사와 관련된 강릉의 불교 유적 문화재를 살펴본다. 굴산사(掘山寺)와 당간지주 굴산사는 847년 문성왕 9년에 범일(梵日)이 창건하고 전교한 사찰이다. 창건이래 이 절은 선문 구산(禪門九山)의 하나인 사굴산파의 본산으로 발전하였으며 전성기에는 사찰 당우의 반경이 300m에 이르고 승려수도 200여명이었으며, 쌀 씻은 뜨물이 학산천을 따라 남대천에서 동해바다까지 흘렀다고 한다. 그러나 이 절의 역사 및 폐사 연대는 전해지고 있지 않다. 다만 1936년 홍수로 6개의 주춧돌이 노출되었고, 이때 '도굴산사( 掘山寺)'라는 글씨가 새겨진 기와가 발견됨으로써 이 절이 굴산사였음이 밝혀졌다. 중요문화재로는 범일의 것으로 믿어지는 부도(보물 제85호)와 당간지주(보물 제85호), 석불 3우위 등이 있다. 또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김극기(金克己)의〈굴산종시(掘山鐘詩)〉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신라종이 안치되었음을 알 수 있으나 현존하지는 않는다. 당간지주를 중심으로 석불 3위가 서. 남. 북 각 500m 지점에 있다. 이밖에도 절 주위에는 범일의 탄생에 얽힌 설화를 간직한 학바위(鶴巖)와 석천(石泉)이 있다. 당간지주는 통일신라시대의 당간지주로 높이가 5m가 넘는다. 양쪽 지주 모두 하나의 석재로 조성하였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지주에 속한다. 대부분의 당간지주가 측면 등 외부 각 면에 태조(太彫)의 선문(線文)이나 음각의 홈을 파서 일반형의 양식을 보이고 있는데, 이 지주만은 4면이 아무런 조각이 없는 평면이며, 하부엔 돌을 다룰 때 생긴 거친 자리가 남아 그 가공이 매우 소박하다. 서로 상대되는 내면과 외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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