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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망이망소이의난 |
| 요약 |
<<망이망소이의난(亡伊·亡所伊-亂) 고려 정중부(鄭仲夫) 집권기에 충남 공주를 중심으로 일어난 민중봉기이다. 무신란(武臣亂)에 의한 무신정권의 출현을 전후해서 사회질서가 극도로 문란해지고, 지방에서는 관리의 탐학으로 유망민이 속출하였다. 1176년(명종 6) 1월, 공주에 딸린 천민부락 명학소(鳴鶴所)에 살던 망이·망소이 등은 도당을 모아 자칭 ‘산행병마사(山行兵馬使)’라 일컫고, 본읍인 공주를 공격해 함락하였다. 조정에서는 대장군 정황재(丁黃載)에게 3,000명의 군사를 주어 토벌하게 하였으나 패하자 이들을 회유하기 위해 그들이 사는 천민부락의 지위를 충순현(忠順縣)으로 승격시키고 현령(縣令)을 파견하였음에도 응하지 않고 예산(禮山)을 공략해서 감무(監務)를 살해하였다. 망이·망소이 등은 계속 난동을 하다가 이듬해 1월에 항복하여, 조정에서는 이들을 회유하기 위해 곡식을 주고 고향으로 호송하였다. 그러나 망이는 2월에 다시 난을 일으켜 서산(瑞山)의 가야사(伽倻寺)를 점거하고 3월에는 직산(稷山)의 홍경원(弘慶院)을 불태워 승려 10여 명을 죽이는 등 일대를 휩쓴 다음 아산(牙山)까지 점령하였다. 이어 이들은 청주목(淸州牧)의 치소(治所)를 제외한 관할구역 내의 모든 군현(郡縣)을 점령하였다. 그러나 관군이 전면적인 토벌작전을 벌이자 차차 기세를 잃고, 7월에 망이·망소이 등이 붙잡힘으로써 망이·망소이의 난은 끝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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