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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천일야화 |
| 요약 |
천일야화(千一夜話, Alf laylah wa laylah)
페르시아에서 시작되어 여러 세기에 걸쳐 이루어진 대중 문학 작품으로, 《아라비안 나이트》라고도 한다. 주요 이야기만도 180편이나 되며 거기에 100여 편의 짧은 이야기가 곁들여져 있다.
6세기경 사산 왕조 때 페르시아에서 모은 《천의 이야기》가 중심이고, 여기에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다시 많은 이야기가 추가되었으며 그 후 이집트의 카이로를 중심으로 계속 발전하여, 15세기경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된 것이라고 한다. 작가는 미상이다.
천일야화는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틀 속에 들어 있다.
인도와 중국까지 통치한 사산 왕조의 라시드 왕이 아내에게 배신당한 후 세상의 모든 여성을 증오하여 신부감 후보자를 찾을 수 없을 때까지 신부를 맞이하고선 결혼한 다음 날 아침에 신부를 죽여버린다.
그 나라의 한 대신에게 셰에라자드라는 어질고 착한 딸이 있었는데 그녀는 자진해서 왕을 신부가 되어 매일 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왕은 이야기를 계속 듣고 싶은 나머지 그녀를 죽이지 않는데 이야기는 1,001밤 계속된다. 드디어 왕은 종래의 생각을 버리고 셰에라자드와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내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수많은 이야기 중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신드바드의 모험>도 들어 있으며, 이후 갈랑이라는 프랑스 번역가가 <알라딘과 요술 램프>,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등의 이야기를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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