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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스테인드글라스 |
| 요약 |
스테인드글라스
색(色) 유리 조각을 그림 무늬로 꾸민 유리판. 주로 유리창에 쓰인다. 영어로는 착색 글라스, 독일어로는 글라스에 그려진 그림이라는 뜻이다. 이 기법은 이미 고대 로마시대에 나타나 비잔틴 시대로 승계되었으며, 한편으로는 서유럽으로 들어갔다. 이슬람에서는 여러 가지 색유리의 작은 조각을 스투코 등으로 짜 맞추고 그 테두리에 추상문(抽象文), 식물문(植物文) 등을 나타내는 전통이 각지에 전파되어 오래도록 계속되었다. 서유럽에서는 하나 하나의 색 유리판에 그리자유라는, 흑갈색의 유약(釉藥)을 구워 붙여서 인상(人像)의 세부에 선을 그려 넣거나 음영(陰影)을 만드는 화법이 카롤링거 왕조이래 성행하였다. 유리를 접합하는 데에는 납테를 사용하였으며, 이것을 쇠테로 보강하여 창에 끼워 넣음으로써 창면 전체가 하나의 화면으로 구성되게 하였다. 로마네스크 시대에는 건축 구조상 창이 작았으나, 고딕 양식의 구조가 차츰 발전됨에 따라 창이 대형화되고 스테인드글라스가 종래의 벽화를 대신하게 되었다. 게다가 투과 광선을 이용한 색채의 효과가 훌륭하기 때문에 고딕 시대를 통하여 프랑스 북부를 중심으로 크게 발달하였다.
그 본질은 빛나는 색채의 구성에 있었으나, 기술의 발달이 사실적 표현을 가능하게 하여 차츰 유리 면에 그리는 필화(筆畵)로 바뀜으로써 중세 말기부터 근대에 걸쳐서는 원래의 아름다움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에 다시 그 부흥이 시도 외었다. 중세 성기(盛期)의 기법은 11세기말의 수도사(修道士) 테오필루스(theophilus)의 저서 《여러 기예제요(技藝提要)》에 기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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