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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고딕 건축 |
| 요약 |
고딕 건축
고딕 양식이 그 돌파구를 열게 된 것은 성당 건축에 있어서인데, 건축가들에게 있어 가장 곤란한 문제가 된 것은 차츰 높이를 더해 가는 석조(石造) 볼트(vault; 궁륭)의 가구법(架構法)이었다. 그것을 해결하고 구조상의 안정을 확보하면서 상승성(상승성)을 유지하는 주요소가 된 것은 리브볼트(rib vault; 늑골상 아치)와 첨두(尖頭) 아치(pointed arch)이다. 리브 볼트를 최초로 이용한 예는 밀라노의 산탄부로지오 성당과 영국 북부 더럼 대성당의 로마네스크 건축에서 볼 수 있는데, 이것이 프랑스에 전해져 12세기 전반에 최초의 고딕식 성당을 낳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교차 볼트의 대들보 선을 따라 대각선을 이루는 리브는 볼트의 중량을 분산시켜 이것을 지주(支柱)로 이끌고 벽체(壁體)에 주는 횡압(橫壓)을 경감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리브를 채용한 것은 건축 규모의 확대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볼트에 있어서의 복잡한 역선(力線)을 명확히 시각화하였고, 합리적인 질서를 갖춘 건축 구성을 실현하였다. 첨두 아치를 이용한 건축 디자인은 이슬람 건축에서 그 원류를 찾을 수 있으나, 이슬람의 영향 아래에서 건조된 시칠리아 섬이나 남부 이탈리아의 성당 건축이 매개한 것인지, 혹은 십자군에 의해 전해진 것인지, 유럽에 유입된 경로는 불분명하다. 그러나 현재는 폐지(廢地)가 되어 있는 클뤼니 수도원 성당 등의 로마네스크 건축에 이미 이용되고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리브 볼트의 발전과 결합한 첨두 아치의 코티프는 볼트의 교차부는 물론이고 입구, 창, 그 밖의 모든 아치 구조에 적용되었다. 그리고 첨두 아치의 각도는 역학적인 해결법에 입각하여 다양하게 변하지만, 이것에 의하여 성당의 계획변경도가 자유롭게 되었다. 한편 벽체의 나약함을 보완하기 위해 외벽에 따라 설치된 버팀벽(buttress)이나 벽날개(flying buttress)는 스테인드글라스나 난간에 의한 채광면(채광면)의 확대와 함께 고딕의 독자적 외관구성을 실현하였다. 이들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도입하여 12세기 중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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