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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6.25 사변 |
| 요약 |
6·25 전쟁의 원인은 무엇일까? 1970년대 이후, 국내외에서 6·25 전쟁의 기원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연구의 경향은, 전통주의적 해석과 수정주의적 견해로 대별할 수 있다. 전통주의적 해석은, ① 스탈린 주도설, ② 중국과 소련의 공모설 등이 대표적이다. 스탈린 주도설은 "한국 전쟁은 스탈린에 의해 계획되어 준비되고 주도되었다."는 달린(David Dallin)의 말에 잘 나타나 있다. 그러나 이 학설은 1970년에 간행된 소련 공산당 제 1 서기 겸 수상이었던 흐루시초프의 회고록의 내용에 따라 크게 흔들리게 되었다. 이 회고록에 의하면 "한국 전쟁은 스탈린의 구상이 아니라 김일성의 구상이었다. 김이 전쟁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또 중공과 소련의 공모설은 중공이 소련의 주도 아래 한국 전쟁의 계획과 추진에 적극 참여했다는 주장과 중공은 거의 참여하지 않고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다는 주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오늘날 학계의 정설은 중공이 한국 전쟁의 계획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고, 북한의 승리를 희망하고 있었으나, 한국 전쟁의 준비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수정주의적 견해는 6·25 전쟁의 기원에 대한 책임을 공산권이 아니라 서방권에서 찾았다.
여기에는 '남침 유도설' 등이 포함되는데, 북한의 남침에 의해 한국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명백해지면서 최근에는 수정주의 학파에서도 북한의 남침설을 인정하는 학자들이 나타났다. 김학준 교수의 결론은, 6·25 전쟁은 소련이 지원한 북한 주도의 남침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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