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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정기시장과 상설시장의 형성 원리 |
| 요약 |
정기시장과 상설시장의 형성 원리
도시 단원의 중심지 이론에서 공부하듯이, 최소 도달 범위(최소 요구치)란 상인이 생계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소비 인구(수요자)를 의미한다. 돈을 벌기 위해(생계유지) 상인은 가능한 많은 물건을 팔아야 하지만, 교통 불편, 인구 희소로 하루 이상은 장사가 되지 않기 때문에 다음 날에는 다른 시장으로 옮겨간다. 최대 도달 범위(재화의 도달 범위)란 물건이 더 이상 팔리지 않는 공간적 범위를 의미한다.
운반비 때문에 무한정 멀리까지 물건이 팔려가기를 기대할 수 없지 않는가? 시장의 유지를 위해 필요한 수요의 범위를 최소 요구치로 보고, 하루 일정으로 상거래를 할 수 있는 범위를 최대 도달범위로 보면, 5일장의 원리는 간단하다. 시장의 유지에 필요한 수요의 범위가 하루 일정으로 상거래가 가능한 범위보다 약 5배 크다. 이 경우 시장이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면 시장 유지에 필요한 수요의 1/5 정도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유지가 불가능하다.(먹고 살 수 없다)
따라서, 시장 개시일이 다른 것을 이용하여 다섯 곳의 시장을 순회하여 상거래를 하면, 상거래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정기시장은 시장 개시일이 다른 것을 이용하여 일정한 시장 군을 순회함으로써 필요한 수요량을 확보한다. 교통이 발달하고 인구가 증가한 오늘날에는 정기시장은 대부분 쇠퇴하고 그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정기시장 중에서 수요량이 많아진 도시나 교통이 편리한 교통이 편리한 농촌지역의 시장이 상설 시장으로 변한 것은 최대 도달 범위 내에서 최소 도달 범위가 만족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먹고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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