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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오산리 빗살무늬 토기 |
| 요약 |
오산리 빗살무늬 토기
양양군 손양면 오산리의 호숫가 모래언덕에 위치하는 신석기시개 집터유적으로 서울대학교에 의해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신석기시대의 문화층은 크게 3개로 구분된다. 맨 아래층에서는 집터 10여 기가 발굴되었는데, 집의 모양은 지름 약 6cm가량의 둥근 구덩이를 파고 그 가운데에 자갈돌로 둘레를 돌린 둥근 화덕을 설치한 형태이다. 집터 내부에서는 덧무늬토기와 아가리가 넓은 납작바닥의 눌러찍은무늬토기가 출토되었다.
가운데 층에서는 납작바닥의 무늬없는토기가 주로 출토되었으며, 윗층에서는 우리나라 중서부지방의 전형적인 뾰족바닥 빗살무늬토기가 출토되었다. 이 외에도 아랫층에서는 이음낚시, 장방형돌칼, 추형석기, 긁개, 갈판 등의 석기와 도토리가 출토되었고, 윗층에서는 그물추가 많이 나왔다. 오산리의 신석기시대 주민들은 시기별로 방식의 차이는 있으나 주로 물고기잡이와 야생식물의 채집에 경제적 기반을 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적에서 채취된 목탄의 방사성탄소연대가 기원전 6,000~5,000년으로 측정되어 있다. 오산리유적은 동북지방과 중서부지방, 그리고 남부지방의 중간지점이며, 이들 지역의 신석기문화가 결합되어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신석기문화를 비교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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