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키워드 : |
|
|
| 소개글 |
경천사 석탑 |
| 요약 |
경천사 석탑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그 길에 들어서면, 마치 유서 깊은가람에라도 온 듯, 장엄한 자태의 석탑을 마주할 수 있다.5층 건물 높이의 이 대리석탑은 국보 제 86호 “경천사지 10층 석탑” 이름 그대로 사찰에 있어야할 탑이, 이 자리에 있기까지 참으로 많은 파란을 겪어야했다.고려 충목왕 4년 경기도 개풍군 경천사에 세워졌던 이탑은, 탑에 기원을 하면 병이 나았다고 해, 약황탑이라고도 불리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1907년, 3월, 순종의 혼례식에 축하객으로 참석했던 일본 궁내내신 다나카 미즈야키가 무장군인을 동원해 무단 해체해서 도쿄로 불법 반출하는 사건이 벌어진다.이에, 반발한 영국과 미국의 언론인이 내외 신문에 이 사건을 보도하면서 국내외 여론이 들끓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제실박물관에 11년간을 더 방치하다가 1918년에야 비로소 반환하기에 이른다.그 후 40년 간, 경복궁 경내에 보관되어오다가 1960년에 이르러서야, 복원을 완료, 2년 뒤 국보로 지정했다. 그러나 산성비와 풍화작용에 의해 보존상의 문제점이 드러났고,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의해 해체, 보존 처리 해오던 것을 2005년 약 4개월에 걸쳐,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에 이전,복원을 완료했다.수난의 역사 말고도 이 탑은 우리나라 탑에서는 볼 수없는 재질과 조형상의 특성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화강암을 주로 사용한 여타의 석탑과는 달리, 이 탑은 대리석으로 되어있다. 또한, 기단부가 4변이 튀어나온 亞자형으로 3단을 이루고 있으며, 사자, 서유기 장면, 보살, 나한 등이 조각되어있는 점이 매우 이색적이다. 난간과 탑신 그리고 지붕으로 이루어진 탑신부는 마치 목조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고, 탑의 평면은 기단부와 같이 1층부터 3층까지는 4면이 튀어나온 亞자형을 이루었고, 그 위 4층부터 10층까지는 네모난 형태를 보인다. 1층에서부터 3층까지는 다섯 면을 이용해 불교의 여러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데, 지붕에는 각 장면의 명칭을 알 수 있는 현판이 달려있다. 1층의 4면에는 미타회, 영산회, 삼세불회, 용화 |
 |
|
|
 |
|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전재및 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하단의 저작권 침해신고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경천사 석탑
파일명
대표이사 : 정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