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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영남의 소왕국 |
| 요약 |
영남의 소왕국
4,300여년 한반도의 역사는 북방 고조선에서 시작, 단군조선과 기자조선, 위만조선시대를 거쳐오면서 중국과의 대립으로 일부 세력들은 한강 이남으로 이주해 여러 부족국가를 만들었다. 이른바 삼한시대. 지금의 충청, 경기, 호남에 해당 하는 마한에 54개국, 영남권에 해당하는 진한과 변한에만 24개의 소국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영남지역의 사로국, 고타국, 압독국, 이서국, 감문국, 사벌국, 소문국 등은 저마다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영위하며 시대를 풍미했다 전하는데... 비록 통일국가를 이루지 못해 역사의 뒤안길로 잊혀져 갔지만 분명 우리의 소중한 역사인 영남의 소왕국, 그들을 다시 만난다. 경상북도 남부에 위치한 경산시! 현재 대구광역시와 이웃한 위성도시로 이름난 경산시는 2000여년전 압독국 혹은 압량국으로 불리던 소왕국의 터전이었다. 『삼국사기』『삼국유사』 등의 기록을 추정해보면 압독국은 기원전후~2세기에 존재했던 나라로 진한 지역의 유력한 맹주국의 하나였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하지만 당시 승자의 나라인 신라에 가려져 지배자가 누구인지 기원은 어느 부족인지조차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압독국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진 패자의 왕국인 것이다. 잊혀진 왕국 그러나 압독국이 설화나 전설이 아닌 실존했던 왕국임을 알려주는 증거가 남아있다. 경산시 임당동에 위치한 해발 50~80m의 구릉지대 이곳에 7m 규모의 작은 고분과 30m에 이르는 대형 고분 30여기가 3개의 무리를 이루며 분포되어 있다. 바로 임당동 고분군이다. 기원전 2세기~ 기원후 2세기 목곽묘 수백기와 청동 기 및 철기 유물이 확인되고 있는 임당동 고분군. 특히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에서만 발견되는 무덤 형태인 적석목곽묘가 이곳에서만 발견된 것으로 보아 경주 사로 세력이 혼인관계나 상·하 관계로 압독국의 후손들을 특별 관리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순장의 흔적이 발견, 경산지역 지배세력이었던 압독국의 위상을 말해주고 있다. 임당동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금동관과 관식을 비롯하여 금귀걸이, 반지 등 장신구류, 여러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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