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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나주의 역사 |
| 요약 |
나주의 역사
백두대간의 남쪽 전라북도 장수 영취산에서 갈라져 나와 남북으로 뻗은 호남정맥. 호남정맥의 서편을 따라 굽이쳐 흐르는 영산강... 담양 추월산에서 빗재로 내려오다가 마침내 영산강 물을 마시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머리를 내밀고 있는 용의 형국을 한 금성산. 굽이굽이 휘돌아가는 영산강을 젖줄로 삼아, 우뚝 솟은 금성산을 든든한 방패로 삼아, 나주의 역사가 시작된다. 영산강의 북쪽 울타리는 전라북도와 경계를 이룬 입암과 갈재에서 불갑산으로 치달리고 있고 남쪽으로는 탐진강과 섬진강의 샛강인 보성강이 경계를 이룬다. 영산강은 강줄기가 만나는 곳곳마다 너른 들판을 이루는 생명의 강, 나주의 젖줄이다.드넓은 나주평야 곳곳을 적시면서 오늘도 흐르고 있는 영산강.... 총길이 2,740km에 달하는 영산강은, 황룡강, 극락강, 지석강의 큰물줄기를 비롯해, 천3백45개의 샛강이 나뭇가지모양을 이루고 있다.나주 서북쪽 능선을 구성하고 있는 금성산은 일찍 부터 우리나라 최고의 명당이 있다고 소문난 산이다. 고려시대 이후로 전국 8명산 혹은 11명산에 속하는 금성산은 역사적으로 큰 사건들과 관계있다. 그로인해, 고려때 시인 김극기는 금성산을 노래하는 싯귀를 남겨, 후세에까지 금성산의 신명함을 전하고 있다.신령스러운 멧부리 매우 높다. 깊숙한 골짜기엔 호랑이가 돌을 차고 갔고 옛못에는 용이 구슬을 안고 조는데 달밤에는 뭇신선이 내려온다. 하도 높아 하늘과의 거리가 한 뼘도 안되는데 솔숲 절 저녁 종소리 깊은 골짜기에 전하고버드나무 마을 쓸쓸한 방아소리 외로운 연기가 가렸는데 새가 아니면 지날 수 없는 좁은 길이 위로 꾸불꾸불 이어졌네.금성산은 나주를 지키는 진산으로 오늘날까지 인구에 회자되고 있으며 나주를 공략하여 얻지 못하면 뜻을 이룰 수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왕건은 바다를 통해 수군을 이끌고 영산강을 통해 나주에 이르러 나주 호족의 호응을 얻어내 나주를 점령하게 된다. 나주를 얻은 왕건은 고려를 세워 일국의 왕이 되었지만, 나주를 점령하지 못한 삼별초와 전주를 포함 하여 호남 53개고을을 점령하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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