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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광복 후의 시 |
| 요약 |
광복 후의 시
1. 시대 배경
1945년 '도둑처럼 찾아온' 해방은 이 땅에 정치적 선동과 파쟁을 빗었다. 좌익 문인 단체인 '조선 문학 동맹'(1945. 2) 소속의 시인들이 낸 시집은 경직된 좌익 이념만 노출, 선전하였을 뿐 예술성의 확보와는 먼 거리에 있었다. '조선 문학가 협회'를 중심으로 한 우익 계통의 시인들의 시도 해방을 맞이한 격정과 소박한 찬가풍(讚歌風)의 어조로 하여 긴장을 잃은 행사시(行事詩)들을 양산했다. 2. 특 징 (1) 전통의 계승 : 이런 가운데 출현한 목월(木月) 박영종(朴泳鍾), 지훈(芝薰) 조동탁(趙東卓), 혜산(兮山) 박두진(朴斗鎭)의 공동 시집 <청록집(靑鹿集)>(1946)과 청마(靑馬) 유치환(柳致環)의 <생명(生命)의 서(書)>(1947), 미당(未堂) 서정주(徐廷柱)의 <귀촉도(歸蜀途)>(1948),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 등은 광복된 조국의 시사(詩史)를 빛낸 기념비적 업적이다. 그러나 청록파의 시는 전통적 자연 서정주의에 지나치게 편중된 흠이 있다.
(2) 시단에서 활동한 시인들
① 광복 전 : 김광섭, 노천명, 모윤숙, 신석초, 김광균, 신석정, 장만영, 김현승, 김상옥, 윤곤강 등 ② 광복 후 : 구상, 정한모, 조병화, 김춘수, 김경린, 김수영, 김윤성, 설창수, 이경순, 한하운 등 (3) 6·25 직전에 발간한 <문예(文藝)>는 전쟁 전후의 문단에 크게 공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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