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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고려후기의 역사서 편찬 |
| 요약 |
고려후기의 역사서 편찬
전기에 이어 고려 후기의 역사편찬사업도 계속되었다. 전기와는 달리 후기에는 몽고의 침략과 간섭 등의 영향으로 역사서술이 민족의 자각과 항몽(抗夢) 의식이 싹트기 시작하여 자주성이 강하게 나타나게 되었다. 23대 고종(高宗: 1192~1259) 때 각훈(覺訓)이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을 저술하였는데, 25대 충렬왕(忠烈王: 1274~1308) 때는 삼국유사(三國遺事)가 편찬되기에 이르렀다. 일연(一然)에 의해서 만들어진 삼국유사와 달리 야사(野史)이지만, 그 안에는 사기(史記)에 빠진 많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즉 민간설화(民間說話), 토속신앙(土俗信仰), 고유(固有)의 풍속(風俗), 일사(逸事) 등이 기록되었으며, 특히 단군신화(檀君神話)와 향가(鄕歌)의 수록은 강한 민족의식(民族意識)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삼국유사는 불교 중심이며 야사 위주의 서술이지만 단군 이래 우리나라 부족국가(部族國家)의 모습이나 민간신앙 문제 등에 있어서는 귀중한 자료(資料)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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