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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이자겸의 가문에 대한 고려사 기록 |
| 요약 |
이자겸의 가문에 대한 고려사 기록 이자겸은 이자연의 손자이며, 그의 누이는 순종 임금의 왕비였다. 음서를 통해 관직에 나갔으며, 그의 딸이 예종의 왕비가 된 이후 벼슬이 매우 높아졌다. 예종이 죽고 예종의 동생들이 왕위를 노리게 되자, 이자겸은 어린 태자를 받들어 왕위를 잇게 하였으니 이 왕이 인종이었다. 인종은 이자겸을 매우 우대하여 다른 신하들과 구별하였으며, 수시로 높은 벼슬과 많은 상을 주었다. 이자겸은 다른 성씨가 왕비가 되어 왕의 총애가 흩어질까 우려하여 셋째 딸을 왕비로 삼도록 억지로 청했으며, 그의 넷째 딸도 왕비로 바쳤다.
이자겸의 권세와 총애는 나날이 심해졌으며 자기에게 아부하지 않는 자는 몰아내고 … 자기 족속을 요직에 배치하고 관직을 사고 파는 등 조정을 자신의 무리들로 채웠으며, … 여러 자식들도 저마다 경쟁적으로 큰 집을 새로 지었으므로 온 거리에 그 집들이 연달아 접해있었다.
이같이 그 세력 이 더욱 기고만장해졌고 뇌물이 공공연히 오가며 사방에서 음식 선물이 들어 와 항상 수 만 근의 고기가 썩어 났다. 백성들의 토지를 강탈하고 자기 집 종들을 내놓아서 남의 마차를 약탈해다가 자기 물자를 수송하였으므로 백성들은 모두 차를 때려부수고 소와 말을 길에 놓고 파니 도로가 시끄러웠다.
… 그의 모친은 2품 벼슬을 한 김정준의 딸인데 욕심이 많아서 상인에게서 물건을 사고 그 값을 제대로 주지 않거나 또는 전혀 주지 않았다. 또 노비에게 횡포한 짓을 하였으므로 그가 죽으니 상인들이 서로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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