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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천연의 요세 강동6주 |
| 요약 |
천연의 요세 강동6주
고려가 거란에게 얻은 강동 6주 지역은 한마디로 요새 지역입니다. 두계 이병도 박사도 일제 강점기 직접 이 지역을 답사하고 천연의 요새 지역이라고 했습니다. 이 지역을 점령당하면 외적이 서경과 개경까지 바로 내려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거란의 2차, 3차 침입은 바로 이 강동 6주의 반환 문제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거란이 이 지역을 고려에 양도함으로써 고려를 견제할 전략적인 요새를 상실했음을 뒤늦게 깨달은 것입니다. 고려는 이러한 거란의 의도를 의심하고 1003년에 송나라에 사신을 보내 거란과의 국경에 송의 군사를 파견해달라고 하면서 송과의 외교 관계를 재개합니다. 1차 전쟁이 끝난 지 10년 만에 송과 외교 관계를 재개하는 등 등거리 외교 전술을 구사한 것입니다. 그러자 1004년 송을 굴복시킨 거란은 고려의 이런 2중 외교에 불만을 갖고 강동 6주를 돌려받기 위해 강조의 정변을 구실로 1010년에 2차 고려 침입을 단행합니다. 그러나 2차, 3차 침입은 거란이 모두 강동 6주 싸움에서 고려군에 패퇴하면서 끝납니다. 2차 침입이 있자 고려 현종은 나주까지 피난을 갔다가, 거란에 직접 가서 항복하겠다는 약속을 하여 거란군을 철병시켰습니다. 거란은 그 후 3차 침입 때도 강동 6주를 점령하지 못한 채 우회해서 개경으로 돌아와 국왕의 친조를 조건으로 철군하다가, 2차 침입 때와 마찬가지로 고려군에게 크게 패합니다. 2차 침입 때는 양규, 김숙흥 장군에게, 3차 침입 때는 강감찬에게 섬멸 당하였습니다. 이로써 강동 6주 지역은 고려의 영토로 확정되었습니다. 이같이 고려는 강동 6주의 지리적 이점을 이용한 전략 전술을 구사하는 한편 송과의 외교 재개를 이용해 거란을 압박하는 외교 전술로 거란의 요구를 좌절시키고 압록강까지 영토를 확장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강동 6주는 몽골군도 패퇴시킬 정도로 천연의 요새지역이었습니다. 천하의 강국 몽골 군도 1231년 1차 고려 침입 때 강동 6주의 요새지 구주성을 점령하려다가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 이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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