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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임진왜란 해전의 주력무기 |
| 요약 |
해전(海戰)의 주력무기
육전과는 달리 해전에서는 조선이 연전연승을 구가하였는데, 이는 조선 수군이 운용하던 거북선과 판옥선(板屋船)에 장착되어 있는 천자총통(天字銃筒), 지자총통(地字銃筒), 현자총통(玄字銃筒), 황자총통(黃字銃筒), 별황자총통(別黃字銃筒) 등 화포의 성능이 매우 우수했기 때문이다. 다음은 당시 조선수군이 함선에 장착시킨 화포의 제원과 성능이다.
특히 별황자총통은 황자총통을 개량하여 만든 화포로, 총통의 약통 뒤에 조정 손잡이를 부착시키고 총통의 중간부위에 포이(砲耳)가 달려 있어 삼각다리 형태의 받침대와 결합시켜 배의 갑판 등에 고정하여 상하 좌우로 쉽게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따라서 일본 수군이 중소형선과 조총을 중심으로 하여 배의 현(舷)을 붙이고 백병전(白兵戰)을 편 반면 조선 수군은 대형 선박의 전후좌우에 장착된 각종 화포를 바탕으로 한 포전(砲戰)을 위주로 하였고, 조선군이 사용한 화포는 일본군의 조총에 비해 사거리가 월등히 길었기 때문에 접근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적을 공격할 수 있었으므로 육전과는 다르게 조선군이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조선 수군 주력함과 일본수군 주력함의 재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일본수군 주력함인 안택선의 재질은 회나무 또는 삼나무이다. 이 나무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자라고 가볍고 잘 휘어져 다루기가 쉽기 때문에 일본군은 이 나무로 만든 배를 주력함으로 사용하였다. 반면에 조선의 주력함은 소나무 재질로 건조되었다. 회나무나 삼나무가 조선에는 거의 없는 수종이고, 가장 많은 수종이 소나무였기도 하지만 소나무로 선박을 건조한 이유는 또 다른 곳에 있다. 소나무는 무겁고 잘 휘어지지도 않기 때문에 다루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한번 건조한 선박은 상당히 튼튼하였을 것이다. 당시 조선수군의 전술은 화포를 중심으로 한 포전이기도 하였지만 일본수군의 선박이 접근하려고 하였을 때 충돌에 의한 적 선박의 파괴전술도 상당히 많이 사용되었다. 이런 전술을 운용하려면 당연히 우리 수군의 선박은 튼튼해야만 했을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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