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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자들의 개혁 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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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자들의 개혁 사상
1. 실학자들의 주장
(1) 정치 : 백성들이 지방관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지방관이 백성을 위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지방의 관리들은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
(2) 경제
① 직접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토지를 가지게 하고 농사를 짓지 않는 사람들은 토지를 갖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② 우리 나라의 지형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하며, 우리 나라는 산이 많고 길이 좁으므로 화물을 말에 싣고 다니는 것보다 배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3) 사회
① 많은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신분이 좋지 않으면 그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조차 갖지 못한다. 그러므로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신분 차별을 없애고 노비를 없애야 한다.
② 학문은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데에 도움을 주어야 하고, 백성들의 실생활에서의 쓰임과 생활을 풍족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2. 실학자들의 활동
(1) 농업에 관한 연구
① 유형원 : 농민에게 토지를 나누어 줄 것을 주장하였다(반계수록).
② 이익 : 소유하고 있는 토지의 한계를 정하고, 양반도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성호사설).
③ 정약용 : 토지 제도와 세금의 개혁을 주장하였다(목민심서, 경세유표).
(2) 상공업에 관한 연구
① 박지원 : 상업을 권장하고 화폐의 사용을 강조하였다(열하일기).
② 박제가 : 청나라와의 통상 확대를 주장하였다(북학의).
(3) 과학과 기술에 관한 연구
① 정약용 : 조선 후기의 실학을 집대성하였으며, 거중기를 만들어 화성을 쌓는 데 이용하였다.
② 홍대용 : 지동설을 주장하는 등 서양의 근대적인 천문학에 관심을 가졌다(의산문답, 담헌서).
(4) 지리·역사에 관한 연구
① 김정호 : 산맥, 하천 등이 표시된 ‘대동여지도’를 만들었다.
② 유득공 : 발해에 대한 역사 연구를 하였다(발해고).
3. 실학의 역사적 의의와 한계
(1)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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