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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고려전기의 숭불정책 |
| 요약 |
고려전기의 숭불정책
고려를 개창한 왕건은 불교를 국가의 기틀로 삼는 적극적인 숭불정책을 시행하였다. 왕건에서 시작된 숭불정책은 역대의 국왕들에게 그대로 계승되어 고려가 멸망할 때까지 보호를 받으며 발전할 수 있었으며 특히 귀족들이 불교 사찰에 대하여 많은 물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태조는 건국 이후 개경에 많은 사찰을 창건하였을 뿐만 아니라 만년에 자손들에게 남긴 훈요십조에서 불법을 숭상하고 사찰을 보호할 것과 불교행사인 연등회와 팔관회를 준수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좋은 땅에 사찰을 건립할 것을 지시했다. 고려의 승계체제를 보기로 하면 화엄종과 법상종은 교종..대덕-대사-중대사-삼중대사-수좌-승통으로 이어지고 천태종에서는 대덕-대사-중대사-삼중대사-선사-대선사로 이어지게 된다. 또 공식적으로는 국왕들의 영정을 모시고 종묘에서 제사를 지내나 생전에 신앙했던 불교적인 제사가 필요했기 때문에 국왕의 원찰을 세웠는데 이러한 국왕의 원찰을 진정사원이라고 하였다. 중앙에서 불교를 부흥한 것과 함께 지방에서도 불교가 빠르게 발전을 하였다. 지방사회의 일반 민중에게도 불교신앙은 절대적이었으며 각 지역마다 사찰이 건립되어 지역사람들의 신앙의 구심점이 되었다. 또 지역단위로 불교신앙공동체인 향도를 만들어 사찰의 건립과 보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향도 : 매향 활동을 하는 무리이다. 매향은 불교 신앙의 하나로, 미륵을 만나 구원받고자 향나무를 바닷가에 묻는 활동이다. 또 향도의 구서원들은 여러 가지 공동 업을 수행하면서 지역발전에도 많은 이바지를 하였다.>
향도와 관련된 대표적인 비석으로 경남 사천에서 사천매향비가 발견이 되었다.
< 사천매향비 : 1387년에 향도들이 향나무를 심고 세운 것으로, 내세의 행운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불교행사인 연등회와 팔관회를 매년 실시하였다. 고려시대 불교의 발달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과거제도에서 승과를 두었다는 것이다. 고려 4대왕인 광종은 과거제도를 실시하면서 승려를 선발하는 승과제도를 실시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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