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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고려의 교육기관 |
| 요약 |
성종
㉠중앙: ‘국자감’은 고려의 최고 중앙 교육기관으로 성종 11년에 건립되었다. 국자감의 편 제는 육학으로 이루어졌는데, 국자학·태학·사문학의 유학학부 삼학과 율학·서학·산 학의 기술학부 삼학이 그것이다. 입학자격은 유학학부는 국자학, 태학, 사문학의 순으로 입학자격에 신분의 차등을 두었으며, 기술학부는 이보다 낮은 신분의 사람 들이 입학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 정원은 유학 학부가 각 300인이었으며, 기술 학부는 일정치가 않았다. 그러나 이 정원은 당시 국가재정이나 지원자 수를 두고 볼 때 과도한 규모였으며, 입학 정원은 항시 미달상태였다. 재학연한은 유학학부 가 9년 기술학부가 6년으로 정해져 있었다. 교육과정을 보면, 유학학부는 논어와 효경을 필수과목으로 했으며, 주역·상서·주례·예기·의례·모시·춘추좌씨전·공양전·곡 량전 등의 유교경전을 과목별로 기한과 순서를 정하여 가르쳤다. 또한 이와 함께 시무책을 익히게 했으며, 여가가 있으면 글씨연습을 하게 하고, 겸하여 국어·설문· 자림·삼창·이아를 학습하게 했다. 기술학부는 율학은 법령, 서학은 팔서, 산학은 산술을 가르쳤다. 교관으로는 박사와 조교를 두었으며, 각기 경서를 분담하여 교 수하였다.
경사6학
입학자격
수업연한
교육 내용
국자학
[유학부]
3품 이상의 자제 입학
9년
경서·문예·시정에 관한 내용으로 시·서·역경·춘추·예기·효경·논어 등
태학
5품 이상의 자제 입학
사문학
7품 이상의 자제 입학
율·서·산학 [기술학부]
8품 이하 및 서민 자제
6년
기술교육
㉡지방: 지방에는 국립 중등 교육 기관인 향교가 설치되어 지방 관리와 서민 자제들의 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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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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