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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광해군 시기의 상황 |
| 요약 |
광해군시기의 상황
광해군은 조선 15대 임금이다. 힘겹게 왕위에 오른 그는 나라를 잘 다스려야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었지만 그 역시 당파싸움의 소용돌이 휘말리고 말았다. 또 명나라의 고명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 힘겨운 정치를 해나가는 상황이었다. '계축옥사'로 인하여 영창대군을 죽이고 인목대비를 유폐시키는 등 소북파를 제거하면서 당파싸움에 휘말려 있는 동안 나라의 부정부패는 심해졌다. 이러한 시점에서 중국도 많은 변화의 시기에 있었다. 1618년 만주 대륙에서 일어난 누르하치가 나라를 세우고 후금이라 칭하였으며 후금은 세력을 크게 넓히고 있는 반면에 명나라는 날로 쇄약해가고 있었다. 광해군은 후금의 누르하치와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적절하면서 현실에 순응하는 외교정책을 펴 나갔다. 임진왜란 때 조선을 도와준 명나라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고 후금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는 어려웠지만 적절한 외교정책으로 난국을 해결해 나갔다. 광해군 당시에 매우 유행한 것이 풍수지리설이었다. 사람들은 부지런히 공부하여 출세하는 것보다, 명당자리에 조상의 묘를 쓰고 좋은 터에 집을 지음으로써 가만히 있어도 복이 굴러 들어온다는 생각에 빠지면서 사회의 혼란도 심화되어 갔다. 광해군당시 북인의 공안정치에 의하여 서인세력들은 많이 약해졌지만 끝까지 제거되지 않은 김자점과 이귀 등이 1623년 반정을 일으켜 광해군을 폐위시키고 대북파의 주요 인물들을 모두 제거하면서 대북파는 몰락하였다. 광해군시기의 대표적인 역사적인 업적은 동의보감의 편찬이라고 할 수가 있다. 임진왜란 후 전염병과 질병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발달된 한의학이 필요했기 때문에 의학서적을 편찬하게 한 것이다. 동의보감을 저술한 허준은 29세에 의과에 급제하여 내의원 의관으로 출발하였다. 허준은 내의원에 있으면서 의학 연구를 하였다. 선조의 어명을 받아 내의원에 편찬국을 두고 여러 의관들과 함께 '동의보감'을 편집하기 시작해서 광해군때에 그 완성을 보게 되었다.
<계축옥사 : 1613년 4월 조령에서 박응서등 7명을 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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