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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낙동강 |
| 요약 |
낙동강
본류의 길이 525.15㎞. 남한에서는 제일 긴 강이며, 우리 나라 전체로는 압록강 다음으로 길다. 총유역면적은 2만 3860㎢로 남한면적의 4분의 1, 영남면적의 4분의 3에 해당한다. 함백산에서 발원한 본류는 남류하다가 안동 부근에 이르러 반변천(半邊川, 116.1㎞)을 비롯한 여러 지류와 합류, 서쪽으로 흐르다가 함창과 점촌 부근에서 내성천(乃城川, 107.1㎞)과 영강(穎江, 69.3㎞)을 합류한 뒤 다시 남류한다.
이 유로(流路)에서 상주와 선산에 이르러 위천(渭川, 117.5㎞)과 감천(甘川, 76.6㎞)을 합하고 다시 대구광역시 부근에서 금호강(琴湖江, 118.4㎞)과 합류한다. 경상남도에 접어들면서 황강(黃江, 116.9㎞)과 남강(南江, 193.7㎞)을 합한 뒤 동류하다가, 삼랑진 부근에서 밀양강(密陽江, 101.0㎞)을 합친 뒤 남쪽으로 유로를 전환하여 부산광역시 서쪽에서 바다로 흘러든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낙수(洛水)로 표기되어 있으며 ≪택리지≫에는 낙동강으로 되어 있다. 본래 낙동이란 가락의 동쪽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영남지방의 거의 전역을 휘돌아 남해로 들어가는 낙동강은 가야와 신라 천년간의 민족의 애환과 정서가 서려 있고, 임진왜란과 6·25전쟁의 비극을 간직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영남인들의 삶의 젖줄이 되어왔다.
오늘날은 특히 우리 나라의 근대화와 산업화의 동맥으로서 낙동강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유역의 자연본류의 주방향은 남북이나 두 구간에서는 지질구조의 지배를 받아 동서 방향으로 흐른다. 즉, 안동 부근에서 점촌까지는 안동 단층곡(斷層谷)의 지배를 받아 서쪽으로 흐르고, 점촌 부근에서는 변성암지대와 중생대 퇴적암의 지질경계를 따라 남류하며, 남강의 하류지점에서부터는 동서구조선(東西構造線)의 지배를 받아 다시 동쪽으로 흐른다.
부산 서쪽에 이르러 언양 단층선의 남쪽 연장선을 따라 남류하여 바다로 흘러든다. 낙동강은 경사도가 극히 완만하여, 하구에서 약 344㎞ 상류에 있는 안동 부근도 하상고도(河床高度)가 90m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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