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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녹야원 |
| 요약 |
녹야원
중인도 베나레스 교외의 사르나드에 있는 곳으로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뒤 처음으로 이 곳에서 다섯 비구들을 상대로 설법하셨다. 녹원(鹿苑) 즉 사슴 동산 이라고도 한다. 사르나트 Sarnath(녹야원) 성자가 머무는 곳이라는 뜻의 리쉬파타나(Rishipatana)라고도 불리었던 이곳은 부처님이 스스로 증득한 위 없는 깨달음의 내용을 처음으로 세상에 펼친 곳이다. 그러므로 사르나트는 법의 바퀴(Darma Chakra)를 처음으로 굴린 초전법륜지로서 불교의 4대 성지 중의 하나이다. 위 없는 깨달음을 증득한 부처님이 이를 나누어 주기로 결심하였을 때, 그 대상으로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들은 한때 그가 스승으로 섬겼던 알라라 칼라마와 웃다카 라마풋타였다고 한다. 그러나 특유의 신통력을 통해 이들이 이미 세상을 떠났음을 알게 된 부처님에게 다음으로 떠오른 사람들은 보드가야에 도착하기 직전까지 같이 고행하며 수행하였던 다섯 도반들인 콘단나, 밧디야, 밥파, 마하나마 그리고 앗사지였다고 한다. 구도를 위한 수행이라면 그 어떤 고행도 망설이지 않았던 구도자 싯달타를 수행의 귀감으로 삼고 따르던 이들 다섯 수행자들은, 싯달타가 극단적인 고행으로 점철되는 수행을 더 이상 진행시키지 않겠다는 의미를 품고 강가의 소녀 수잣타가 제공하는 우유죽을 먹는 것을 지켜보며, 고행을 깨뜨리게 된 타락한 수행자에게 더 이상 무엇을 기대할 것이냐는 탄식을 남기고 떠났던 것인데, 위 없는 깨달음과 고행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확연하게 증득한 부처님으로서 이들을 외면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특유의 신통력으로 이들이 사르나트에 머물고 있는 것을 알게 된 부처님은 오직 법을 나누겠다는 목적만으로 250km 가량의 길을 떠난 것이다. 멀리서 싯달타가 다가오는 것을 바라본 이들 다섯 도반들은, 싯달타가 청한다면 앉을 자리를 내어주기는 하겠지만 일어서서 마중하지는 않을 것이며 혹시 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듣지도 않고 말하지도 않기로 서로 상의하였는데, 옛 도반들과 법을 나누려 짧지 않은 길을 걸어온 부처님의 당당한 걸음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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