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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5호 16국과 동진 |
| 요약 |
5호 16국과 동진
[진의 혼란과 5호 16국 시대] 진나라 무제는 삼국을 통일한 후 황실의 일족을 왕으로 삼아 중요한 지방을 맡아 다스리게 하였다. 그러나 무제가 죽고 혜제가 즉위하자, 지방을 다스리던 여덟 명의 왕이 황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벌였다.'8왕의 난'이라고 불리는 이 내란은 16년 동안이나 계속되어 진나라를 혼란에 빠뜨렸으며, 북방의 유목 민족이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정치가 어지러워진 후한 말부터 완리창청(만리장성)을 넘어 중국 땅에 옮겨 와 살았던 흉노를 비롯한 북방 민족과 8왕의 난 때 병사로 고용되기 위해 화베이(화북) 지방에서 몰려온 여러 민족들은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각지에서 잇따라 반란을 일으켰고, 결국 진나라는 흉노족에게 멸망되었다. 그 후 화베이 지방에는 몽골 계통의 흉노·갈·선비, 티베트 계통의 저·강 등 5호(다섯 오랑캐)가 각축을 벌이면서 각지에 나라를 세웠다. 이리하여 약 130년 동안 화북 지방에만 모두 16개의 국가가 흥망을 거듭하였으므로 이 시대를 5호 16국 시대라고 한다.
[동진의 등장] 진나라가 망할 때 황실의 일족인 사마예가 남쪽으로 피해 와서 난징에 도읍을 정하고 진나라를 부활시켰다(317년). 이를 동진이라 하고, 전의 진나라를 서진이라 한다. 동진이 성립된 뒤 북쪽의 많은 호족과 농민들은 이민족의 지배를 피하여 남쪽으로 내려왔는데, 그들은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된 강남 지방(양쯔 강 이남)을 개발하는 데 힘써 이때부터 강남은 중국의 발전에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8왕의 난] 진나라의 무제가 죽은 후 혜제가 즉위하자 8왕은 황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벌였다. 이 싸움은 291년부터 306년까지 계속되었는데 306년 회제가 즉위하면서 16년간에 걸친 싸움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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