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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로마 제국과 크리스트교 공인 |
| 요약 |
로마 제국과 크리스트교 공인
[크리스트교의 박해] 로마 제국은 원래 이민족을 분할 통치한다는 방침 아래 그들의 풍속·종교 등에 대해서는 별로 간섭을 하지 않았지만, 사상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황제 숭배를 강요했다. 그러나 크리스트교도들은 유일 신앙의 입장에서 황제 숭배를 거부한 데다 그들의 비밀 집회가 의혹을 사게 되어 박해를 받았다. 황제 네로의 박해는 특히 유명한데, 그는 로마 시에 화재가 나자 크리스트교도들이 불을 지른 것으로 죄를 뒤집어 씌워 그들을 모조리 잡아들였다. 그리하여 크리스트교도들을 원형 경기장 안에 넣어 사나운 짐승의 먹이가 되게 하거나, 십자가에 매달아 불태우는 등 대규모의 박해를 가하였다.
[크리스트교의 공인] 이와 같은 박해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은 카타콤(비밀 지하 묘지) 등을 이용하여 신앙을 지켰으므로 교세는 갈수록 커져 갔다. 로마 제정 말기에는 군대와 귀족들 사이에도 크리스트교가 퍼져 국가 권력으로써도 어찌할 수 없었다. 마침내 313년 콘스탄티누스 1세는 밀라노 칙령을 내려 크리스트교를 공인했으며, 테오도시우스 1세는 크리스트교를 로마의 국교로 정하였다. 이리하여 크리스트교는 전 유럽에 퍼져 나갈 터전이 마련되었다.
[카타콤] 초기 크리스트교도들의 지하 묘지이다. 로마 제국이 크리스트교도들을 박해하자 그들은 박해를 피해 지하 묘지를 파서 예배의 장소로 삼았다. 카타콤 유적은 로마를 비롯하여 남이탈리아·북아프리카·소아시아 등지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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