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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베르사유 조약 |
| 요약 |
베르사유 조약
[조약의 내용] 1919년 6월 28일 베르사유 궁전에서 연합국과 독일 사이에 체결된 강화 조약의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독일은 알사스-로렌 지방을 프랑스에게 되돌려 주고 그 밖의 일부 국경 지방을 이웃 나라에게 떼어 준다. 둘째, 독일이 차지했던 해외 식민지는 영국·프랑스·일본의 위임 통치령으로 삼는다. 셋째, 독일의 군대와 무기 등 군비를 제한한다. 넷째, 독일은 연합군이 입은 손해에 대해 배상금을 지불하기로 한다. 다섯째, 조약 이행의 보장으로서 연합국 측은 라인 강 왼쪽의 독일 영토를 15년간 점령한다.
[조약의 성격] 베르사유 조약은 대전 중 가장 큰 피해를 본 영국과 프랑스의 주도 아래 이루어진 것으로 보복적인 성격이 강하였다. 영국·프랑스 등의 전승국은 전쟁의 모든 책임을 패전국인 독일과 그 동맹국에 덮어씌워 막대한 배상금을 부과했을 뿐만 아니라 군비를 엄격하게 제한함으로써 독일이 재기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독일은 회의의 내용과 운영이 일방적이고 또 독일에 대한 압박이 컸기 때문에 이 조약을 '명령'이라고 불렀다. 이 베르사유 조약을 기본 원리로 성립된 제1차 세계 대전 후의 국제적 질서를 베르사유 체제라 하며, 이후 10여 년간 유럽의 안전 보장 체제로서의 구실을 하였다.
[위임 통치령] 제1차 세계 대전 후에 독일·튀르크 등 패전국이 보유하고 있던 해외 영토를 전승국인 영국·프랑스·일본 등이 국제 연맹의 위임을 받아서 통치하였는데, 이를 위임 통치라 한다. 이는 실질적으로는 식민지의 재분할이라 할 수 있는 것이어서 월슨의 민족 자결주의 원칙을 믿고 독립을 기대하던 많은 식민지 국가의 국민들을 실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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