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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바닷물에 의한 퇴적 지형 |
| 요약 |
바닷물에 의한 퇴적 지형
바닷가에는 해수의 퇴적 작용으로 생긴 독특한 지형들이 있다. 그러한 지형으로는 해빈, 해안 사구, 사취, 사주 등이 있다.
[해빈]
해안선을 따라 파도와 연안류가 모래나 자갈 등을 쌓아올려 만들어 놓은 퇴적 지형을 해빈이라고 한다. 해빈은 퇴적 물질의 종류에 따라 모래 해빈, 자갈 해빈, 갯벌 해빈 등으로 구분된다.
1. 모래 해빈 해수욕장으로 많이 이용되는데, 흔히 사빈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의 동해안은 대부분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곳곳에 비교적 규모가 큰 모래 해빈들이 발달해 있다. 특히 양양과 강릉 사이의 해안은 모래 해빈이 많이 발달해 있다. 모래 해빈은 모래를 대량으로 만들어 내는 하천이 있는 지역에서 잘 발달한다. 서해안에서는 동해안보다 모래 해빈이 잘 발달하지 못하는 것은, 그러한 조건을 갖춘 하천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모래 해빈의 배후에서는 일반적으로 해안 사구가 발달한다.
2. 자갈 해빈 두께가 얇은 자갈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로 해식 절벽 바로 밑에서 발달한다.
3. 갯벌 해빈 간석지 또는 그냥 갯벌이라고도 한다. 경기만은 우리나라에서 갯벌 해빈이 가장 넓게 펼쳐져 있는 지역이다. 갯벌 해빈의 주요 구성 물질은 점토, 실트, 모래 등이다.
[해안 사구]
모래 해빈의 모래는 파도에 의해 바닷가로 떠밀려 올려지고, 해풍에 의해 육지 쪽으로 날려 간다. 그런 다음 모래 해빈 뒤쪽에 쌓여 낮은 구릉 모양을 이룬다. 이렇게 형성된 지형을 해안 사구라고 한다. 해안 사구의 모래가 계속 육지 쪽으로 활발히 이동하면, 농경지가 매몰되고 만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강한 해풍을 막고 모래의 이동을 방지하기 위하여, 해안 사구에 소나무를 심어 가꾸어 왔다.
[사취]
육지에서 바다로 뻗어나간 모래의 퇴적 지형을 사취라고 한다. 사취는 파도와 연안류에 의하여 바닷가를 따라 운반되던 퇴적 물질이 만의 입구 쪽을 향하여 좁고 길게 쌓임으로써 형성된다. 충청남도 안면도에는 여러 개의 사취가 발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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