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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여름과 겨울의 기온과 강수량 |
| 요약 |
여름과 겨울의 기온과 강수량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온대 기후로, 여름과 겨울의 기온과 강수량에 큰 차이가 난다.
[여름과 겨울의 기온]
우리 나라는 여름과 겨울의 기온 차이(연교차)가 크다.
1. 여름철
(1)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남동풍과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높다.
(2) 6월 중순 이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부터 시작된 장마가 6월 하순 점차 중부 지방까지 올라와 한 달가량 이어진다.
(3) 지역별 기온 차이는 크지 않지만 내륙 분지 지역이 좀 더 덥다.
(4) 동해안이 서해안보다 시원하고, 해안 도시가 내륙 도시에 비해 시원하다.
(5) 장마 전선이 만주 지방으로 이동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 습도가 높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다.
2. 겨울철
(1) 차갑고 건조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다.
(2) 지역별 온도 차이가 큰데, 북쪽이 남쪽보다 춥다.
(3) 동해안이 서해안보다 따뜻하다. 동해안을 따라 흐르는 난류와 차가운 북서풍을 막아 주는 태백 산맥 때문이다.
(4) 대륙성 고기압의 확장과 이동성 고기압이 번갈아 통과하면서, 삼 일은 춥고 사 일은 따뜻한 삼한사온 현상이 나타난다.
[여름과 겨울의 강수량]
우리나라는 여름철에 강수량이 집중되어 홍수가 발생하여 피해를 입기도 하고 봄에는 가뭄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산간 지역과 섬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폭설 피해를 입기도 한다.
1. 여름철
(1) 우리 나라는 연 강수량의 50~60%가 여름(6~9월) 사이에 내린다.
(2) 한강과 섬진강 유역에 비가 많이 내린다.
(3) 집중 호우성 강우와 장마, 열대성 저기압의 발달 등으로 홍수가 나기도 한다.
2. 겨울철
(1) 우리 나라는 연 강수량의 15%가 겨울에 내린다.
(2) 서해안보다 동해안과 남해안의 강수량이 많다.
(3) 강릉을 중심으로 한 영동 지방과 울릉도, 제주특별자치도에 눈이 많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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