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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조선의 국가형성 |
| 요약 |
조선의 국가형성
1388년 위화도 회군을 통하여 실권을 장악한 이성계는 신진사대부와 함께 조선 건국준비에 들어갔다. 1391년에는 정도전과 조준 등이 과전법을 제정함으로써 국가건설을 위한 경제적인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후 1392년에 온건파 사대부의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가 있는 정몽주가 피살이 되었으며 이어서 개성의 수창궁 에서 이성계를 국왕으로 추대를 하였다.
1393년에는 고조선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나라의 이름을 조선이라고 정하였으며 1394년에는 민심을 수습하는 차원에서 도읍을 개경에서 한양으로 옮겼다.
▲조선의 개국공신
국가의 건설에 성공한 조선은 논공행상을 위하여 공신도감을 설치하고 공신 44명을 가려 이를 1,2,3등으로 나누게 되었다.
1등 공신으로 정해진 인물은 정도전, 배극렴, 조준, 김사형 등 17명으로 이들에게는 많은 공신전과 30-15명의 노비들을 지급하였다.
2등공신은 윤호, 박포, 조영규, 이민도 등 11명이었으며 이들에게도 100결의 토지와 10명의 노비를 주었다.
3등 공신은 안경공, 김곤, 유원정, 이직 등 16명을 책록 하여 각각 공신전 70결, 노비 7명을 주었다.
이후 이방원이 정도전 등을 제거한 뒤 방원, 방의, 방간 등 세 왕자를 개국공신 1등에 추록하여 조선건국의 개국공신은 모두 55명이 되었다.
▲정도전의 저술들
조선건국의 1등 공신인 정도전은 조선의 국가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여러 가지의 저술을 하게 되었는데 대표적인 저술이 ‘조선 경국전’과 ‘경제문감’의 저술이라고 할 수가 있다.
조선경국전은 정도전이 편찬한 법전으로 조선 건국의 기본 전책을 규정하였고, 이후 여러 법전의 기초가 되게 되었다.
내용을 살펴보면 정보위, 국호, 안국본, 세계, 교서 등으로 나누어 국가 형성의 기본을 논술하였으며, 이를 중국의 전통적 관제에 따라 치, 부, 예, 정, 헌, 공의 6전을 설치하여 각전의 업무를 규정하고 있다.
정도전이 저술한 ‘경제문감’은 조선왕조의 정치조직에 대한 초안을 제시한 상하 2권의 저서로 상권에는 재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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