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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벵골지방 |
| 요약 |
벵골지방
오늘날에는 인도의 서벵골주(州)와 방글라데시령(領)으로 나누어져 있다. 북쪽은 시킴주·부탄, 동쪽은 아삼주·미얀마, 서쪽은 비하르주에 접하고, 남쪽 대부분은 갠지스·브라마푸트라 2대강의 델타(삼각주)로 이룬다. 인도 유수의 벼농사지대를 이루며 그 외에 잎담배·차·사탕수수를 산출하나 동부의 델타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황마(黃麻)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예로부터 발달한 곳으로 힌두교가 성했으나, BC 3세기에는 아소카왕(王)에 의하여 불교가 널리 보급되었다. 그 후 마우리아왕조 영역의 일부가 되었다. 16세기부터는 동반부를 중심으로 이슬람교가 퍼졌으나 17세기부터 영국 동인도회사의 세력이 커지고 드디어 18세기 중엽에는 그 지배를 받게 되었다. 영국 지배의 중심이 된 이후로는 근대자본주의 경제의 보급과 발전이 현저해지고 중심도시 캘커타는 서쪽의 봄베이와 함께 인도 근대경제의 요지의 하나가 되었다. 캘커타를 비롯하여 각 도시를 중심으로 황마·차·석탄·목화·직물·종이·고무·기계 등의 근대공업이 발달되었다. 캘커타를 중심으로 하는 무역은 인도의 외국통상의 문호로서 벵골의 경제적 지위를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공업의 발전을 촉진해 왔다. 주민은 아리아인·드라비다제족·몽골족과 그 밖의 종족이 혼혈된 이른바 벵골인(人)으로 대부분 벵골어(語)를 사용한다. 인도 쪽은 힌두교도가 많으나 방글라데시 쪽은 이슬람교도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언어도 벵골어와 함께 우르두어가 공용어로 인정된다. 각 도시의 중·상층 주민인 벵골인 대부분은 영국지배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일찍이 서부유럽의 문명을 직접 받아들였다. 원래 벵골은 인도문화의 한 중심지였으므로 벵골인은 19세기 이래 인도문화를 떠맡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9세기 후반부터는 인도의 민족운동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사적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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