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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가리산 |
| 요약 |
가리산
높이는 1,051m이다. 산이름인 가리는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땔나무 따위를 차곡차곡 쌓아둔 큰 더미"를 뜻하는 순우리말로서,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으로 생긴 데서 유래한다. 태백산맥 중 내지(內地) 산맥의 일부를 이룬다. 제1봉 남쪽에서 홍천강이 발원하여 북한강의 지류인 소양강의 수원(水源)을 이룬다.
능선은 완만한 편이나, 정상 일대는 좁은 협곡을 사이에 둔 3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원 제1의 전망대라고 할 만큼 조망이 뛰어나, 소양호를 비롯하여 북쪽으로 향로봉에서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으로 힘차게 뻗어나간 백두대간 등 강원 내륙의 고산준령이 한눈에 보인다. 정상 부근에서는 소양호로 갈 수 있는 가삽고개가 있는데, 그 형태가 계단식 분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 산록은 소양호에 미치고 동쪽 산록에 홍천광산이 있다. 산기슭에는 숲이 우거져 있고 갖가지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산 정상과 계곡에는 향토 수종인 참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아래쪽에는 두릅나무·철쭉·싸리나무·산초나무 등 관목류와 약용으로 사용되는 피나물·애기똥풀·양지꽃 등 야생화가 서식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1995년 가리산 자연휴영림으로 개장되어 통나무집·야영장·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있다. 휴양림 입구에는 높이 8m의 용소폭포가 있고, 주변에 스키장·온천·수타사·팔봉산 등의 관광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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