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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갈래꽃과 통꽃 |
| 요약 |
갈래꽃과 통꽃
꽃잎 한 장 한 장이 따로 떨어져 있는 갈래꽃과 꽃잎이 모두 붙어서 통으로 된 통꽃.
[꽃잎의 수로 구분] 꽃잎은 외떡잎식물에서는 3의 배수로 생기기 때문에 3장 또는 6장이고, 쌍떡잎식물에서는 4의 배수 또는 5의 배수로 생기기 때문에 4장, 5장 또는 8장, 10장이 된다. 예를 들어 코스모스의 경우, 꽃잎의 수를 알면 코스모스가 외떡잎식물인지 쌍떡잎식물인지 직접 씨방의 구조를 보지 않아도 알 수가 있다.
[꽃부리로 구분] 하나의 꽃에서 꽃잎 전체를 꽃부리라고 한다. 꽃부리 중에는 꽃잎 한 장 한 장이 따로 떨어져 있는 갈래꽃이 있는가 하면, 호박꽃이나 나팔꽃처럼 꽃잎이 모두 붙어서 통으로 된 통꽃도 있다. 국화나 해바라기 꽃은 언뜻 보면 꽃송이 하나가 꽃 하나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국화나 해바라기는 꽃이 줄기의 끝에 모여서 피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꽃잎처럼 보이는 것 하나하나가 사실은 하나의 꽃인 것이다. 그 꽃 한 개를 따서 보면 그 속에 암술, 수술이 있는 것으로 보아 통꽃임을 알 수 있다. 꽃받침은 보통 꽃잎과 어긋나게 붙어서 꽃 전체를 받쳐 주고 있는 데, 그 수는 꽃잎의 수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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