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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식 혈액형 |
| 요약 |
ABO식 혈액형
란트슈타이너가 발견한, 혈액의 응집 반응을 기초로 하여 구분한 혈액의 유형.
[혈액형의 발견] 같은 사람끼리의 혈액이니까 어떤 혈액이든 서로 섞었을 때 잘 섞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잘 섞이는 혈액이 있는가 하면 심하게 엉겨 붙는 경우도 있다. 1900년경 오스트리아의 란트슈타이너가 여기에 착안하여 사람의 혈액형을 알아내는 데 성공하였다.
[혈액형 구분 원리] A형인 사람의 적혈구에는 그 적혈구의 막 주변에 특수한 구조의 물질이 붙어 있다. 그러나 B형이나 O형인 사람의 적혈구에는 그러한 물질이 없다. 또 B형인 사람에서는 적혈구의 막 주변에 A형인 사람의 것과는 다른 특수한 구조의 물질이 붙어 있다. 그러나 A형이나 O형인 사람의 적혈구에는 없으며, AB형인 사람의 적혈구 막에는 A형, B형에 있는 그 두 가지 물질이 모두 있다. 그래서 A형의 적혈구가 B형의 혈액에 들어가면 그 물질(A물질)이 항원이 되어 B형의 혈청 속에 그 항원(A)에 대한 항체(A에 대한 것이므로 α라고 가정)가 생겨 응집(엉김)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또 B형의 적혈구가 A형의 혈액에 들어가면 B물질이 항원이 되어 A형의 혈청 속에 그 항원(B)에 대한 항체(B에 대한 것이므로 β라고 가정)가 생겨 응집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A형 혈액이란 적혈구에 항원 A를 가지고 있으면서 혈청 속에는 항체 β를 만드는 혈액이며, B형 혈액이란 적혈구에 항원 B를 가지고 있으면서 혈청 속에는 항체 α를 만드는 혈액이다. AB형 혈액은 적혈구에 항원 A와 항원 B를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혈청 속에는 그 A와 B에 대한 두 가지 항체(α와 β)를 모두 만들지 않는 혈액이다. O형 혈액은 적혈구에 항원 A와 항원 B를 모두 가지지 않기 때문에(사실 O형의 O는 영어의 O가 아니고 숫자의 영이라는 뜻임), 혈청 속에는 두 가지 항체를 모두 만드는 혈액이다.
[사람의 혈액형] 혈액형에는 A형, B형, AB형, O형의 4종류가 있다. 혈액형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며, 일생 동안 변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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