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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제와 환원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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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제와 환원제
[산화제와 환원제] 산화·환원 반응에서 어느 물질이 다른 물질을 산화시킨다는 것은 그 물질 자신이 환원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어느 물질이 다른 물질을 환원시킨다면 그 물질 자신은 산화된다는 것을 뜻한다. 산화·환원 반응에서 자기 자신은 환원되면서 다른 물질을 산화시키는 물질을 산화제라고 한다. 이와는 반대로 자기 자신은 산화되면서 다른 물질을 환원시키는 물질을 환원제라고 한다.
[산화제와 환원제의 예] 산화제이구리에 수소를 통하면서 가열하면 구리와 물이 생긴다. 이때 산화제이구리는 환원되면서 수소를 산화시키는 산화제로 반응하며, 수소는 산화되면서 산화제이구리를 환원시키므로 환원제로 반응한다. 철과 염산이 반응하면 염화제이철과 수소 기체가 생긴다. 이 화학 반응에서 염산은 산화제로, 철은 환원제로 작용하였다. 물질에 따라 산화나 환원시키는 힘은 다른데, 우리는 산화나 환원시키는 힘이 센 물질을 산화제나 환원제로 쓰고 있다.
[산화력이 센 물질] 산화력이 센 물질은 자신이 환원되려는 성질이 강한 물질, 곧 전자를 얻기 쉬운 물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산소를 발생시키거나 비금속성이 강한 물질이 주요한 산화제로 쓰이고 있다. 오존, 산소, 염소 등이 있다.
[환원력이 센 물질] 환원력이 센 물질은 자신이 산화되려는 성질이 강한 물질을 말한다. 곧, 전자를 잃기 쉬운 물질이 주요한 환원제이다. 이온화 서열에서 왼쪽(칼륨 쪽)으로 갈수록 환원력이 커지므로 금속성이 강한 물질이다. 여기에는 탄소, 나트륨, 황화수소, 수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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