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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청나라의 발전 |
| 요약 |
청나라의 발전
명나라는 몽골족과 왜구의 잦은 침략, 임진왜란 때의 군사적전 지원, 잦은 농민 반 란 등으로 쇠퇴하다가 결국 이자성의 농민군에게 멸망하였다.
명나라가 쇠퇴할 무렵부터 북방의 누르하치는 만주족을 통일하고 1616년에 후금을 건국하였다.
청나라의 태종 때에는 몽골을 정복하고 나라 이름을 청나라로 고쳤다.
청나라는17세기 후반 이후 강희, 옹정, 건륭제의 3대 130여 년간 태평성대를 이루었다. 이시기에 청은 내몽골, 칭하이, 신장, 티베트에 이르는 넓은 영토를 차지하였다. 청나라는 건륭제 시기에 가장 발전하였는데 청의 건륭제는 발전된 경제력을 바탕으로 학문과 예술을 장려하는 등 청의 전성기를 이룩하였다.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는 다수의 한족을 통치하기 위하여 강경책과 온건책을 두루 사용하게 되었다.
청나라가 한족에게 실시한 강경책으로는 만주족의 풍습인 변발과 호복을 강요하였으며 한족이 중화사상을 내세워 청 왕조를 비방하면 가혹하게 처형하였다.
반면에 청나라가 실시한 온건책을 보기로 하면 중앙의 관직에 만주족과 한족을 같은 수로 등용하였으며 유교적 덕치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한인 학자를 동원해 방대한 규모의 ‘사고전서’를 편찬하게 하였다.
청의 강희제
청나라의 황제 강희제는 한족을 회유하여 나라의 통합을 이루고, 청의 전성기를 열었다. 관리 선발 때에는 만주족과 한족을 같은 수로 뽑았고, 지방의 통치는 한족에게 맡겼다. 이와 함께 ‘강희자전’ ‘고금도서집성’등 수만권의 책을 펴냈고, 중국의 고전을 수집, 정리하였다.
황허강과 양쯔강을 연결하는 대운하를 건설했으며, 낭비를 없애고 근검 절약하는 생활을 실천하여 국가 재정이 넉넉해지고 세금도 줄어 백성들의 생활이 안정되었다. 강희제는 청의 130여 년간의 번영의 시대를 연 황제라고 할 수가 있다.
강희제는 국내 반란뿐만 아니라 타이완의 정씨 세력을 진압하여 중국 통일을 마무리하고 러시아와 조약을 맺어 국경을 확정하였다.
강희제의 업적들은 이후의 황제인 옹정제와 건륭제 에게 계승이 되어서 청나라의 황금시대를 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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