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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북한의 연극영화 |
| 요약 |
북한의 연극·영화
해방 후 북한의 연극계는 항일혁명연극과 카프의 연극을 계승하여 새로운 형태의 극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이 시기 연극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당성과 인민성, 전투성이 강조된 점과 매 과업마다 거기에 부응하는 작품들이 요구되었다는 점이다. 또 다른 특징적인 면모는 현대적 주제와 혁명이라는 전통적 주제를 가진 다양한 작품들이 레퍼토리로 편성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사회주의 건설에 희생된 사람들과 항일혁명투사들이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1950년대 북한의 연극은 중앙예술공작단·청년예술공작단·평양국립극단·해방예술극단·평북예술극단 등을 중심으로 노동미화, 남한의 반정부운동 찬양, 산업의 국유화, 전후복구건설을 주제로 한 작품과 번역극을 중심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했다. 그뒤 1960, 1970년대에는 연극계의 세대교체와 함께 집체작이 양산되었으며, 〈혈해 血海〉·〈성황당〉·〈붉은 선동원〉·〈유격대의 5형제〉 등이 제작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중반부터 가극 및 영화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연극은 그 빛을 잃고 현재까지 혁명적 대작의 창작공연이 둔화되고 있다. 공연단체로는 중앙단체인 국립연극단·평양연극단·평양청년연극단·중앙방송연극단·인민군연극단·사회안전부연극단·철도부연극단 등이 있다. 지방단체로는 각도의 중심도시에 1개의 연극단이 있으며, 인민군 각 군단의 연극단이 있다. 혁명가극은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절가와 방창을 많이 사용하며,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주기 위해 무대를 대형화하고 웅장하게 꾸민다. 1971년 최초로 공연된 〈피바다〉를 혁명가극의 전형적 고전으로 삼고 있으며, 그밖에 〈꽃 파는 처녀〉·〈당의 참된 딸〉·〈밀림아 이야기하라〉·〈금강산의 노래〉 등이 5대 혁명가극에 속한다. 이 작품들은 내용이나 시대배경이 대동소이하며 김일성의 항일투쟁을 찬미하는 성향이 짙다. 현재 혁명가극을 공연하는 단체로는 피바다가극단·만수대예술단·평양예술단·국립가극단 등 13개 중앙단체가 있으며, 각도에 1개씩 설치된 가무단과 개성시 가무단, 해군·공군에 각 1개씩 설치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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