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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새빨간 거짓말,통계 |
| 요약 |
새빨간 거짓말, 통계
나는 학교에서 권장과학도서 목록을 받았을 때 혹시라도 읽어 본 책이 있을까? 읽어본 책이 있다면 숙제를 하기 더 쉬울 텐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들을 유심히 봤다. 그러나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책들 뿐이라는 것을 알고 내 독서량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재미있는 책을 찾아 읽고 책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신중하게 책을 고르게 되었다. 정말 가지각색의 책들이 있었다. 그 중에 내 눈에 띤 책은 바로 ‘새빨간 거짓말, 통계’ 라는 책이었다. 왜 내가 이 책을 골랐는지는 나조차도 몰랐다. 그냥 이 책이 눈에 들어왔고 난 망설임 없이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일상에서 정말 많은 통계 숫자를 접하는 우리는 그러한 데이터를 무조건적이지 않고 어떻게 현명하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지침서가 필요하다. 바로 이 책이 그 문제에 정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거짓말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그럴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라며 마크 트웨인 자서전에 나온 흥미로운 문구를 빌려 책을 홍보 하고 있는데, 이에 걸맞게 책의 내용도 통계를 사용하여 얼마나 다양하고 쉽게 사람들을 속일 수 있는지에 다루고 있다. 어떻게 보면 저자의 말처럼 사기꾼을 위한 사전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정직한 일반 사람들이 속아 넘어가지 않기 위한 안내서가 될 수 있다. 숫자란 정말 무서운 존재이다. 기사나 어떤 내용을 전달할 때 숫자를 들이대는 만큼 정확성을 느끼게 하는 요소는 드물 것이다. 글 내에서 말하는 내용들은 1950~1960년대를 기초로 예를 들고 있어서 다소 거리가 있지만 사소한 차이로 인해서 통계학에서는 엄청난 결과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통계수치를 볼 때 유의해서 보지 않으면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을 아주 쉽게 잘 알려주고 있다. 제 1장에서는 표본 추출의 맹점에 대해 설명한다. 사실 난 이 1장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추출한 표본의 크기가 충분히 크고 그 표본을 선택하는 방법이 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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