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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완득이 |
| 요약 |
완득이 : 못말리는 녀석이 온다! 김려령 저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08.03.17
한창 <완득이>열풍이 불었을때는 읽을 마음이 동하지 않았었는데, 좋은 평이 많아서 읽어볼 마음이 생긴 이 책. 첫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강렬한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제발 똥주 좀 죽여주세요....’ 도대체 똥주가 누구이길래, 그토록 죽여달라고 기도를 하고 있는건지 궁금해져서 다음장을 넘기니, 더욱 기가막힌 소제목이 이어졌다.
정신없이 몰입하다보니 완득이가 처한 상황은 참 눈물나도록 아픈데, 글은 거침없이 폭탄같은 웃음을 빵빵 터트리게 했다. 주인공 완득이는 집도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고 아버지는 장애가 있고 어머니는 집을 나간 상태에다가 한국 국적도 아니라고 뒤늦게 알게되는 등 처한 상황이 엄청나다. 그렇지만 싸움하나는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이다. 그리고 그의 철천지 원수로 소개되었던 그 문제의 ’똥주’는 담임선생님이었다. 무슨 원수가 졌는지 똥주는 완득이네 바로 옆집 옥탑방에 살며 완득이 일에 마구마구 참견하고 끼어들어 주신다.
그런 완득이에게 하나의 돌파구로 작용했던 집 가까이에 있던 교회. 완득이는 ’똥주’선생을 죽여달라고 기도까지 하는 완득이. 하지만, 그 교회도 수상하고 매번 교회에 갈때마다 완득이에게 자매라고 부르는 핫산이라는 외국인도 수상하고 똥주 선생이 교회를 다닌다는 사실도 이상하다. 난쟁이 아빠와 말이 어눌한 가짜 삼촌에 어려운 살림을 이어가는 완득이네. 평범한 구석이라고는 거의 없어보이는 완득이네 가족과,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완득이네 가까이에서 뭐든 참견하는 똥주 선생과의 관계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이번에는 똥주 선생을 통해서 완득이네 어머니가 베트남 어머니라는 사실까지 충격탄을 빵빵 터트려준다. 또한, 똥주 선생때문에 불순한 이유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완득이에게 매번 자매라고 부르던 핫산을 따라 킥복싱을 배우게 되면서 완득이의 인생도 확 바뀌는데.....
역시 ’제1회 창비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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