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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신비동물학 |
| 요약 |
신비동물학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깊은 바다나 밀림 속에 숨어 사는 미지의 동물을 연구하는 분야를 신비동물학이라고 한다. 이는 '학'으로 정립될 만큼 학문적 엄밀성을 지녔지만 그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일종의 망상으로 취급되어진 분야이다. 신비동물학자들은 신화에서 나오는 동물들을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것으로만 여기지 않는다. 뭔가가 있었으니 이런 상상력이 발휘될 수 있지 않았겠는가 하는 것이다. 네스호에 사는 공룡이나, 전 세계에서 목격되는 '잔존인간', 중국의 원인이나 미국과 캐나다 북아메리카 대륙의 빅풋, 그리고 인디언들이 부르는 사스쿼치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 책은 흥미롭게도 '신비동물학'라는 분야를 다루고 있다. '신비동물학'은 목격담이 넘쳐나지만 실제로는 확인이 안 된 동물들을 탐색한다. 듣기에 따라선 UFO나 외계인에 대한 이야기처럼 황당무계할지 모르나, '신비동물학'은 '학'으로 정립될 만큼 학문적 엄밀성을 지니고 있으며 계속 새로운 동물을 발견해 나가며 동물학에 기여해왔다. 1819년 프랑스의 자연 연구가는 "앞으로 새로운 포유류를 발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단언했으나 그 이후로도 흰코뿔소, 말레이맥, 실크원숭이, 코알라, 실러캔스, 코모도왕도마뱀 등의 동물이 계속 발견되었다. 책은 이러한 동물을 찾아 헤메이는 신비동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신비한 생물체에 대한 전설과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들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밀림 등지를 헤메인다. 피그미코끼리와 사스쿼치, 위부화개구리 등의 전설이 실제 존재하는 동물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지은이는 이러한 신비동물학을 통해 인간의 오만함을 깨우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1819년에 프랑스의 자연 연구가는 "앞으로 새로운 포유류를 발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단언했다. 이는 이후의 발견 역사를 보면 터무니없는 속단이었다. 뀌비에르가 살던 시대에만도 흰꼬뿔소, 말레이맥, 실크원숭이, 코알라, 오리너구리, 바늘두더지와 같은 동물이 발견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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