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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숫자로_경영하라 [독후감] |
| 요약 |
숫자로 경영하라
처음 이 과목을 수강하면서 회계와 관련이 있는 과목인지 몰랐는데, 회계와 아주 연관이 큰 과목이라 처음에는 걱정이 조금 앞섰습니다. 현재는 컴퓨터공학부에 속해 있지만 고등학교 때 경영과를 졸업하면서 회계란 과목은 그저 내 기억엔 어렵고 복잡한 과목으로만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회계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같은 부분을 쉽게 풀어 쓴 책이다. 회계정보와 재무전략이 기업경영에 얼마나 중요한지 책의 서두부터 등장하는 취영루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유리한 뉴스는 적극적으로 공시하지만 불리한 뉴스는 감추려고 하며, 불리한 뉴스가 생기면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거나 짤막한 사과문만 대충 내보내는 형식으로 무마시키는 행태가 많이 나타난다. 멜라민 파동때나, 만두파동 때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런 형식으로 그들이 생각하는 위기에 어영부영 넘어갔다. 하지만 미국기업의 공시행태는 한국과 유난히 다르다는 것, 즉 긍정적이 뉴스보다 부정적인 뉴스를 공시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점은 기업의 투명성, 특히 고객들에게 정확한 정보의 양을 가감 없이 보낸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한국의 기업의 대응방식과 미국기업의 대응방식이 다르다는 점이다. 반면 취영루 만두는 당기 순이익이나 현금사정에는 별로 변화가 없던 만두시장에서 위기를 적극적인 홍보기회로 삼았다. 그 결과 시장에서 신뢰를 쌓았고 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만두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취영루는 불량만두사건이 터졌을 때, “불량 단무지를 만두에 사용했다면 회사 문을 닫고 전 재산을 국가에 헌납 하겠다”라는 문구를 내세워 불신이 팽배한 만두시장에 소통을 이뤄냈다. 또한 미국에서는 2007년 중국에서 제조된 바비인형에서 납 성분이 발견되어 큰 위기에 처했고 바비인형을 판매한 마텔은 대규모 리콜과 대대적인 사과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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