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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현대사회의이해-'맨발의 의사들'을 보고 |
| 요약 |
<기적>을 이루어 가는사람들
-쿠바의 맨발의 의사들-
'맨발의 의사들'을 보면서 미국에 의해서 경제봉쇄를 당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 쿠바가 의료선진국이라는 사실을 알고 조금 놀랐다. 사실 지난 1학기에 수강했던 한 수업을 통해 '식코'라는 영화를 볼 기회가 있었다. 이번에 '맨발의 의사들'을 보고나서 검색해보니, 영화 '식코'에 여러 의료선진국이 나오면서 '쿠바'도나왔었는데 내 머리 속엔 영국, 프랑스 같은 선진국만이 인상 깊게 남아 기억하지 못했나보다. 잘살지는 못하지만 의료선진국인 나라 쿠바에서는 자국민들 뿐만 아니라 이웃의 어려운 국가인 베네수엘라이외의 중남미의 여러 국가 국민들에게 무상으로 의료진단, 수술뿐만 아니라 재활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처음에는 도무지 이해가가지 않았다. 잘사는 나라도 아니고 못사는 나라에서 국내의 자국민을 먹여 살리는 것만으로도 벅찰 텐데,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남의 나라 사람들에게까지 돈을 쓰나? 하는 의문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고, 한편으로는 "저 나라 국민들은 자기네 세금이 저렇게 빠져나가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맨발의 의사들'이 시작한지 5분쯤 지나자 그들의 조금은 놀라운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프라데라 국제보건센터에의 센터장은 무료로 수술 후 장기적인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는 행위를 "같은 인간으로서 가진 것의 일부를 나누어주는 것이며, 그들의 삶의 질 ,건강을 위해 일하는 것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같은 인간이기에 그들도 건강할 권리가 있고, 건강해진 그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는 것은 사실은 당연하지만, 실천하기에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그동안 해왔던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서 여러 번 느껴왔던 나로서는 프라데라 보건센터 센터장의 신선한 대답에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이 놀랐다. 그 뒤로도 쿠바의사들의 이런 놀라운 생각들은 '맨발의 의사들'을 보는 내내 인터뷰를 통해 계속해서 등장한다.
쿠바에서는 베네수엘라 시각장애인을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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