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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독후감] '사다리 걷어차기' 를 읽고서 |
| 요약 |
사다리 걷어차기
「사다리 걷어차기」를 읽고서..
「사다리 걷어차기는」제가 20살 때 아버지께서 대학생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 100권 목록 중에서 몇 권 사주셨는데 그 때 처음 접해 본 책이다.
그 당시에는 내용도 딱딱하고 ‘내가 이런 것을 굳이 알아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들었었고 조금 읽다가 다시 책장에 넣어 놓았던 책이었다. 그리고 군 생활을 할 당시에 한번 정독을 한 책이다. 그 당시에도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영 학사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에 와서 다시 책장에서 책을 꺼내 읽어 보게 되었다. 리포트의 매수 제한으로 3부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겠다.
ㆍ제3부 (선진국의 경제 발전사에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1)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의 재인식
모든 따라잡기 경제들은 경제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일관되게 적극적인 산업ㆍ무역ㆍ기술정책을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역사적 고찰을 통해 드러나는 결론은 분명한데 현 선진국들은 자신보다 선진화된 국가를 따라잡기 위한 노력 과정에서 유치산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개입 주의적 산업, 무역, 기술정책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세부사항은 국가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그런 정책들이 적극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은 분명하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말하자면 과거 많은 선진국들이 현재의 개발도상국들보다 더욱 강력하게 자신들의 산업을 보호했다는 것이며 현 선진국들이 현재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사용하였던 정책은 바로 이들이 경제 발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이유로 현재의 개발도상국들에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정책들 즉, 적극적 산업, 무역, 기술 정책들이라는 것이다. 보다 직접적으로 말해 개발도상국들의 손이 닿지 않는 정상에 오른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들이 따라 올라오지 못하도록 사다리 걷어차기를 하고 있다는 것인데 흥미롭게도 현재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는 정책들은 선진국들 자신이 개발도상국이던 시기에 사용한 정책들과 근본적으로 같은 것이다. 선진국이 현 개발도상국들에게 소위 바람직한 정책을 권고하는 것은 자신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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