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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굿 바이 |
| 요약 |
굿 바이 : 그가 우리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는 '익살'이었다
저 : 다자이 오사무 ㅣ 역 : 박연정 ㅣ 출판사 : 예문 ㅣ 발행일 : 2010년 09월01일 ’인간실격’이라는 작품으로 일본 작가의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히는 다자이 오사무. 이번에 처음으로 그의 작품을 읽어본 이 단편집은 그의 유작인 ’굿바이’라는 작품이 실려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추억, 역행, 망치소리, 아침, 내 반생을 말하다, 굿바이 라는 여섯개의 작품이 책 한권에 실려 있는데, 이것은 마치 다자이 오사무의 전 생의 작품들을 정리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 더욱이 역자후기와 연보는 독자들이 다자이 오사무를 좀 더 파악해주길 바라는 듯한 꼼꼼함이 묻어난다. 마치 이 한권에 다자이 오사무 그의 삶과 작품을 꾹꾹 눌러 담아 놓았다는 느낌! 다자이 오사무, 독자의 뒷통수를 때리는 듯한 익살스럽기 그지없는 ’굿바이’. 미완된 ’굿바이’를 읽고 책을 덮을 때의 아쉬움은 아마 다른 독자 역시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까...... 무엇이 그를 이렇게 괴롭게 했을까. 그는 늘 자신의 어린시절을 말하며 불행한 삶은 보냈다고 한다. 결국 자살로 삶을 끝낸 무수한 유명작가들과 마찬가지로 그도 자살로 삶을 마치고 유명해졌다. 다자이 오사무가 남긴 "태어나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통해 자기혐오에 빠진 그를 볼 수 있다. 부자집 도련님으로 태어나서 단지 부모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허약한 체질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나약한 인간이 되었던 것일까. 정말 ‘사랑’, 이 한마디로 족하다면 이 사랑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고 투쟁해야 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그 ‘사랑’의 족함을 이미 충분히 맛보았기에 더 이상 다른 것에 사사로운 관심을 쏟을 일도 없고, 족한 상태를 영원히 유지하기 위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결심을 하기에 이르는 것일까? 더 바랄 게 없을 만큼 충분히 누렸으므로 자살을 택한 어느 여류 작가처럼 ‘다자이 오사무’도 그랬던 것일까? 네 번이나 미수에 그쳤던 자살시도가 성공했을 때 그가 마지막으로 생각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열광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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