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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니체의 숲으로 가다 |
| 요약 |
니체의 숲으로 가다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저/김욱 역 | 지훈출판사 | 2004.12.25
이 책을 읽고 니체에 대해 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니체에 대해 매우 앍고 싶은.. 그런 책이였다. 언젠가 들어본 것 같은 음악, 스트라우스의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라디오에서 흘러 나왔다. 아주 오래전 얘기지만, 제목 참 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 밑에서 올라오는 웅장한 사운드는 거부하기 힘든 그 무엇이 있었다. 마왕 신해철의 ’Myself’ 음반이 나온 것은 내가 스트라우스의 차라투스투라를 알기 훨씬 이전의 일인데, 아마도 스트라우스의 곡을 알면서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 앨범에 대해 관심을 가진 것 같다. 그것은 집 한구석에 있었던 커다란 레코드 판의 재조명이었고 재인식이었다. 앨범은 놀라웠다. 마왕 혼자서 모든 작업을 다 했기 때문이었다. 작곡, 작사, 편곡, 연주를 모두 혼자서 한마디로 ’원맨쑈"를 해서 만든 앨범이었다. 나에게 이 앨범의 백미는 "나에게 쓰는 편지" 때문이었는데 신해철은 당시 원시적인 (?) ’랩’을 선보인다. 그리고 그 내용은 당시 내게 커다란 문화 충격이었다.하지만 니체의 책을 한 번도 읽어 본적이 없고, 고작 니체가 한 말 중에 아는 것이라고는 ’신은 죽었다’... 정도인 제가 이 책을 읽어내려가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이 책은 그의 14권 도서 중에서 핵심 잠언만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서 골라낸책이거든요... 니체의 숲으로 가야되는데 기본 소양도 되어 있지 않은 저로서는 괜히 나무 밑둥만 바라볼 가능성이 컸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은 제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요새 시국을 바라보면서 씁씁한 마음은 "권력과 욕망" 부분을 읽으며 달랠 수 있었고, 불안한 미래와 영혼에 대한 고민은 "영혼에 대하여" 부분을 읽으면서 더욱 깊게 할 수 있었거든요... 그건 아마도 니체가 써내려간 짧지만 깊은 문장의 힘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발견한 무엇보다 깊은 지혜는 책은 이미 죽어 있는 지식이니 살아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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