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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
| 요약 |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 봄에 만난 아홉 마리 나비의 한살이와 생태
[철수와영희 그림책 시리즈 1]
노정임 저/안경자 그림/김성수 감수 | 철수와영희 | 2008.05.05
이 책은 사람들의 주변에서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나비의 모습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놓은 그림책이다. 요즘 나비를 예전처럼 많이 볼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인지 그림책을 고르더라도 자연에 관한 그림책을 곧잘 골라보기도 한다. 실제 볼 수 없다면 이렇게 간접체험이라도 해 볼 생각이다. 나비의 종류라고 제법이라고 들어왔지만 내가 본 나비는 고작 두어 종류인 듯하다. 그냥 호랑나비, 노랑나비 정도이다.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참 모르는 게 많다라는 생각도 든다. 그러다보니 나비가 되기 전 과정은 잘 알 리 없다. 그냥 애벌레에서 나비가 된다는 것밖에는. 아이들이 자연과 만나기 위한 매개로 작은 곤충처럼 좋은 벗이 있을까요? 애벌레와 먹이 식물 관계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집 앞에 있는 작은 풀 한 포기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개발로 잔디를 심고 관상용 꽃을 키우면 사람 눈은 즐거울 수 있지만, 애벌레는 먹이를 잃고 사람들은 나비를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애벌레가 먹는 풀을 정성껏 그렸습니다. 책에 나오는 애벌레 먹이 식물은?- 환삼덩굴, 괭이밥, 토끼풀, 쑥, 냉이, 장대나물, 수영, 탱자나무, 쥐방울덩굴 한살이에서 어린이와 비슷한 시기의 애벌레 비중을 높였습니다 나비는 우아하고 고상한 곤충으로, 애벌레는 혐오의 생명체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애벌레 때는 거의 모든 영양분을 섭취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다른 책들과 달리 이 책에서는 한살이에서 애벌레의 비중을 높이 잡았습니다. 지금은 우리 아이들이 자연하고 벗하지 못하는 너무나 황당한 상황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애벌레와 나비, 먹이 식물들은 들판에서 실제 찾은 벌레와 풀이지요. 사람들 둘레에 살고 있어요. 나비를 찾아가면 나비가 보입니다. 책을 보고, 나비를 만나러 가고, 그리하여 자연과 벗하는 계기를 만들기 바랍니다.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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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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