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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오늘을 잡아라 |
| 요약 |
오늘을 잡아라 저 : 솔 벨로 ㅣ 역 : 양현미 ㅣ 출판사 : 민음사 ㅣ 발행일 : 2008년 02월29일 나는 오늘을 잡아라를 읽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자!! 라고 큰소리를 쳐봐도, 하루의 일상을 마치고 녹초가 된 몸으로 집으로 올때는 그 외침이 무색해지도록 사는 것이 참으로 힘들구나.. 라는 한숨뿐이다. 언제쯤, 우리는 '아, 이제사 살만하구나..' 라는 안도감을 외쳐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만족일지도 모르겠으나. 매일 매일을 치여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하루의 일상이 힘들게 다가온다. 컴퓨터 책상 바로 옆에 있는 책장에 메모지 두 장을 붙여 두었다. 몇 해 전에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김연수 작가의 글을 보고 일기장에 적어두었던 글들이다. '우리 모두는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에서 한 발짝도 벗어날 수 없다. 그러므로 웃고 싶다면 지금 여기에서 웃어야만 한다.' '행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없다. 우리는 인간이므로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둘 중 하나만을 택할 수 있을 뿐이다.' 내 몸 어딘가에 내가 깨닫지 못 하는 어떤 흔적만을 남기고 사라져버린, 절대로 다시는 되돌아 갈 수 없는 과거. 내가 이렇게 그리고 저렇게 그려봐도, 아무리 행복을 꿈꾸고 달콤함을 기다려도 저 그리고 싶은 대로 그려보이는 미래. 내가 나 자신과 만나는 대부분의 시간은 바로 저 둘, 과거와 미래에 있다. 나는 바로 지금 여기, 현재에 있지만, 늘 마음속으로는 과거를 떠올려보며 지난 실수들에 아직도 손발을 오그라뜨리거나 이제는 잡을 수도 없는 그때의 행복에 아직도 미소를 짓거나, 혹은 도무지 올 것 같지 않은 자신감과 행복으로 충만한 미래를 그려보며, 나를 억지로 거기에 가져다 놓는 것이다. 지금의 나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현실은 시궁창' 같기만 한데 말이다. 그래서 현실의 나를 바라보라고 조언하는 문장들이 보이면 그냥 지나쳐지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지금 여기'. 내가 정말 살아 있는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 바로 이자리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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