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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 요약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홍신드림북스 시리즈 17]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저/사순옥 역 | 홍신문화사 | 2002.08.30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마도 학술적인 지식이 아닐 것이다. 먼 옛날 고전 시대를 살던 사람들이 그들만의 종교적인 모임에서 얻을 수 있었던 감동이나 깨달음이나 몰입현상 등을 오히려 기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찌 보면 이 책은 학술적인 책이라기보다는 미처 정리되지 않았지만 니체의 정신을 가득 채우고 있던 비의적인 깨달음의 편린의 나열이라 할 수 있을 듯하다. 니체라고 하면 흔히 '신은 죽었다'라는 말로 흔히 떠올려 봄직하다. 화장실 낙서에서도 '신은 죽었다'라고 쓰면 청소부 아주머니가 '너도 걸리면 죽는다"라는 우스겠소리가 있을 만큼 우리에게 어느 정도 알려진 사람이다. 그러나 위대한 철학가이자 사상가인 그의 생각은 좀처럼 제대로 접하기 어렵다. 그것은 아마도 그의 방대한 생각을 친숙하게 접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바로 이 책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는 그러 그의 생각을 가공의 인물을 통해 쉽게 접하게 해준다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그의 생각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라면 '타란툴라에 대하여'라는 것을 이야기해 볼 수 있다. 거미의 특성을 열거하며 이런 적대적인 대상을 통해 자신의 깨달음의 믿바탕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의 깨달음이란 단순히 신학적인 내용에서 그친다기 보다는 인간과 자연에 대한 깊은 사유를 내포한다고 생각되는 것이 여기서 드러난다. 니체 자신의 이상적 분신인 짜라투스트라를 통해 초인, 권력에의 의지, 영원회귀등 그의 사상이 글의 요소요소에 그대로 나타나는 이책.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어쩌면 나는 이책을 통해서 짜라투스트라가 되고 니체가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하는 지도 모르겠다. "그럼, 스님은 스야?" 버럭하면서 작곡자이자 가수인 주영훈이 생각난다. 자신이 목사님 아들이라면서, 목사님한테는 '님'자 안붙이고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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