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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피그토피아 |
| 요약 |
피그토피아 : 소외와 편견이 없는 유토피아
키티 피츠제럴드(KITTY FITZGERALD) 저/김선형 역 | 김영사 | 2009.02.16
독특한 제목의 책.. 표지에 그려진 그녀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 무표정하고.. 불만이 가득해 보이고.. 무언가 시위를 하듯.. 돼지 한 마리가 그녀에게 안겨 있다. “피그토피아” 의 피그는 ‘돼지’의 피그가 맞나보다. 돼지들의 유토피아인가?? 표지의 소녀의 품 속에 살포시 앉아서 배시시 웃고 있는 돼지를 봐도 충분히 짐작할 수가 있다. 돼지들과 함께 어떤 유토피아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그것이 궁금해 읽게 된 책이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달라 당황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태어날 때부터 기형아로 태어나 어머니의 미움을 받으며 살고 있는 잭 플럼과 평범..하기 보다 스스로를 못났다고 생각하는 한 소녀, 홀리 록의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이야기는 잭의 시점, 그리고 홀리의 시점이 번갈아 가면서 전개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위화감 없이 이야기의 아귀가 딱딱 맞아떨어진다.잭 플럼이 만든 돼지궁전은 정말 돼지들에게는 유토피아이다. 그의 외모는 돼지를 닮았다고 하고, 그래서 인간 어린이 돼지들에게 ‘괴물’이라 놀림받지만 그를 이해해주는 건 돼지들 뿐이었다. 잭의 아버지는 도살자였지만 자신의 직업과는 관계없이 잭에게 돼지 궁전을 만들고, 그들을 이해하게 만드는 사람이기도 하다. 홀리 록이라는 여자 아이가 있다. 다른 여자 아이들보다 발육이 늦은 자신에게 조금 화가 나있고,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음에 분노하는, 딱 그 나이의 아이이다. 하지만 자신과 조금 다른 존재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그래서 잭을 받아들일 줄 아는 아량을 가진 아이다. 어쨌든, 그런 어머니와, 돼지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외로움 속에 살아가고 있는 소녀 홀리를 발견하고, 잭은 돼지들과 함께 홀리의 생일에 맞춰 그녀와 친구가 될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잭을 거부하던 홀리도, 차차 잭을 두려워하지 않고 잭의 유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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